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계속된 한파로 저수지가 작년보다 더 빨리 결빙된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경북권도 마찬가지로 작년보다 더 빨리 빙판을 타고 빙어낚시를 한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비시즌동안 준비한 빙박용품을 모두 싣고서 상주 판곡지로 달려가 봤습니다. 즐빙 전력질주님과 동파님이 먼저 판곡지로 가셔서 얼음 두께를 확인하였는데, 빙판 두께가 10cm 내외라는 소식과 태풍급 바람이 엄청 분다는 말에 출조가 망설여지기는 했지만, 일을 마치고 바로 달려갑니다. □ 출조일 : 22.12.23-24 □ 출조지 : 상주 판곡저수지 □ 출조원 : 동파님, 전력질주님, 그리고 나 □ 물때 : - □ 날씨 : 23일 5단이상 태풍급, 24일 2단이하 바람 / 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