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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_ Fishing/낚시일기 _ F diary 146

[민물낚시조행기] 21.12.19 마둔지 빙어낚시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이번 시즌 두번째로 빙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신선지에 카페 회원들이 다수 가신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장거리 운전의 부담감으로 마둔지로 정해서 다녀왔네요. 새벽에 적지 않은 눈이 내려서 외곽도로에 쌓인 눈으로 인해 최대한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때때로 부는 돌풍이외에는 바람도 크지 않고, 전일 영하 10도의 추위에 비하면 영하의 기온이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 출조일 : 21. 12.19 □ 출조지 : 안성 마둔저수지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2단 이하, 영도 2도(낮기온), 맑음 □ 장비 : 자작전동릴, 자작초릿대, 류아독존 킵 6본 □ 요약 : 빙어 22수 & 피래미 10여수..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11.20~21 동해권 포항 구룡포 인근 포인트 feat 도다리 최대어 갱신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추웠던 날씨가 다소 따뜻해진 지난 주말에 동해권으로 원투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바다보며 힐링이 우선이고, 조과는 덤이라 이전부터 지도상에서 봐왔던 가보고 싶었던 포인트로 가기로 결정하고 출발합니다. 바람도 그리 심하지 않다는 예보도 있고, 날씨도 조금만 흐리고 기온도 그리 차지 않았지만,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것이 제일 아쉽더군요. 물때는 8물로 매우 좋은 물때인 듯 합니다. 조류가 쎄지는 물때라 고기들의 활성도가 더 좋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포항 남부의 구룡포 구평리의 갯바위 포인트입니다. 도로에서 좁은길로 진입해서 접근하면 갯바위에서 찌낚시 위주로 낚시를 하며, 캠핑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더군요. 다만, 화장실이 없..

[민물낚시조행기] 21.11.13 마둔지에서 21-22시즌 빙어낚시 스타트!!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기온이 점점 내려가는 11월이 어느새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몇일 전까지 최저기온이 예년보다 추워서 짧은 가을이 지나 겨울이 어느새 성큼 다가온게 아닌가 착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을 기다리는 사람들 바로 빙어낚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느새 성큼 다가온 추위를 무엇보다도 반기는 즐빙카페 회원님들을 만나면서 21-22 시즌 빙어낚시를 마둔저수지에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 출조일 : 21. 11.13 □ 출조지 : 안성 마둔저수지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1단 이하, 영상 12도 (낮기온), 구름조금 □ 장비 : 자작전동릴, 자작초릿대, 류아독전 혼합형 □ 요약 : 빙어 & 피래미 합 80~90여수..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10.23. 10개월만에 찾은 서해 당진권 석문방조제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수도권에서 오래만에 다시 찾은 서해 당진권 석문방조제로 출조를 했습니다. 망둥어 이외에 다른 종류의 고기라도 볼려면 시화방조제로 가거나 당진권 한진 또는 성구미, 석문방조제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9물때로 물때도 나쁘지 않고, 만조 18시 10분 3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해 달려 봅니다. 바람은 그리 세지 않다고 예보되었으나, 예보보다 더 강한 5단 수준의 맞바람이 엄청 불더군요. 다행히 만조에 가까울 수록 바람은 잦아들더군요. □ 출조일 : 21.10.23 □ 출조지 : 석문방조제 □ 출조원 : 체셈도리, 도리 지인 □ 물때 : 9물 □ 바다상황 : 바람 5단 이하, 파도 다소 있음 □ 장비 : 레드펄스 BT30-425 / 자작 유동봉돌채비..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10.12~13 남해권 통영 & 창원 원투낚시 탐방기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모처럼 휴가를 내었기에 의도치 않은 장거리 원투낚시를 떠났는데요. 당일 이동거리 총 550km를 운전했더니 낚시한 기억보다 운전한 기억만 고스라니 남아있네요. 휴가내고 출조하면 "꽝"을 치기에 이번에 확률적으로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남해권을 공략해 보기로 합니다. 아침부터 달려달려 중간에 볼일을 보고, 통영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가 넘었네요. □ 출조일 : 21.10.12 □ 출조지 : 남해권 통영 어느 작은 항구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14물 □ 바다상황 : 바람 6단이상, 파도는 높음 □ 장비 : 레펄 GT30-425, BT30-425 / 구멍봉돌, 스네이크 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불가사리 5 □ 관련 사진 엄청..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10.03 서해권 화성방조제 인근 작고 조용한 항구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10/4 대체공휴일이라 오랜만에 서해권 출조를 해 보았습니다. 지난 5월 이후 출조이니 5개월만이네요. 오후 2시 40분 만조시간에 맞춰 무조건 출조한다고 생각하고 냒시를 하는데, 바람을 미리 확인을 하지 않았네요. 3시부터 5~6단으로 갑자기 터지는 바람으로 철수를 할까 했지만, 30여분간 몰아치는 바람이 잦아들더군요. Windy 어플을 사용하는데, 나름 정확하네요. 물때는 3물때로 살아나는 물때라 나쁘지 않은 물때네요. 뭐 무시 물때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어차피 조과보다는 힐링이 목적이라 그다지 신경을 쓰지 얂았네요. □ 출조일 : 21.10.03 □ 출조지 : 서해권 화성방조제 인근 자그마한 항구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3물..

[민물낚시 조행기] 21.08.31 칠곡 반지천 배스낚시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8월 마지막 날 오전 근무만 마치고 잠시 시간을 내어 낙동강 지류인 구미 인근 칠곡 반지천으로 배스 짬낚을 해 보았는데요. 오랜만에 찾은 반지천은 한동안 지속된 비로 인한 것인지 흙탕물로 누렇게 흐르고 있더군요. 다행히 바람도 거의 없고, 무덥지 않은 날씨로 배스 짬낚을 시작해 봅니다. □ 출조일 : 21. 08.31 □ 출조지 : 칠곡 반지천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1단이하, 기온 23도 □ 장비 : 알룩스 트레블러 제트 210-30, 알룩스 루테늄 프로 에보 (8합 1호), 프리리그채비 □ 요약 : 배스 3짜 □ 관련 사진 사실 먼저 자리 잡은 포인트는 붉은 표시의 반대편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열심히 쪼아봤..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08.28 다시 찾은 남해권 창원 원전항 인근으로 3개월만에 출조하다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일이 바빠 출조를 못하다보니 그동안 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 3개월만에 출조를 해서 오랜만에 출조기를 남겨봅니다. 아직 여름의 무더움이 가시지 않았지만, 바다를 보겠다는 설레임으로 남해바다 창원 원전항 인근으로 출발해 봅니다. 텁텁한 무더위가 있는 날씨를 제외하고는 바람도 거의 없는 최적의 날씨인데요. 조과만 제대로 나와 주었다면 최상의 출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출조일 : 21.08.28 □ 출조지 : 창원 원전항 인근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13물 □ 바다상황 : 바람 1단 이하, 파도 없음, 물색 그다지 □ 장비 : 레드펄스 BT30-425 / 자작채비 / 세이코 15호 □ 요약 : 보리멸1, 장어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05.29 서해권 한적한 낚시 포인트에서 힐링을...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본의아니게 엄청나게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5월 마지막 출조 조행기를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꽝을 친거라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나름 힐링을 한 출조였기에 많이 늦기는 했지만, 조행기로 낚시 일기를 남겨봅니다. 바람이 줄어드는 오후시간에 만조까지는 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떠나봤었네요. 비소식도 있기는 했지만, 드문드문 이슬비가 내리는 수준이라 그리 신경 쓰지는 않았는데요. 먼저 미끼도 사고, 궁평항에서 오랫만에 해 볼 요량으로 궁평항을 찍고 도착해 보니 엄청난 관광객들과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코로나로 인해 피싱피어는 여전히 막아둔 상태라 중간선착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화성방조제 중간선착장도 예상대로 많은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05.19 동해권 영덕 원투낚시 포인트 탐방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부처님 오신 날 휴일이라 다시금 동해권 영덕 인근 원투낚시 출조를 합니다. 새벽 시간을 달리고 달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포인트를 포함해서 영덕 남부쪽으로 내려가며 포인트를 탐방해 봤네요. 물때를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조금 물때로 그다지 좋은 물때는 아닌 것이 아쉽네요. 다행히 바람은 오후에 잠시 터지는 예보라 낚시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거라 예상했지만,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복병일거라 생각을 못했네요. □ 출조일 : 21.05.19 □ 출조지 : 영덕 인근 포인트 탐방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조금 □ 바다상황 : 바람 2단 이하, 파도 잔잔 □ 장비 : 레드펄스 GT30-425, BT30-425 /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