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과 좋아요는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눈이 내리고 차가운 바람이 옷깃 사이로 파고드는 겨울에 얼큰하고 따끈따끈한 국물에 칼국수가 생각 나곤 하는데요.수원 영통구청 인근 중앙상가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가 생각나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중앙상가는 주말이 좀 더 조용하고 늦은 점심이라 2팀정도만 있더군요.고기를 샤브샤브로 먹고 난후 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찾았는데, 항상 소고기 샤브샤브를 시켰지만, 좀 더 얼큰함을 즐기기 위해 버섯매운탕칼국수에 소고기샤브를 추가했네요.미나리에 뭍힌 버섯매운탕칼국수가 나왔네요.칼국수와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 재료까지 한번에 나오네요. 추가 소고기 샤브는 늦게 나와 사진이 없네요. 버섯과 미나리가 익기 시작할 무렵 나온 소고기를 넣어 가볍게 살짝 익혀서 맛나게 먹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