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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세번째 빙어낚시 출조를 지난 시즌에도 가봤던 원주 귀운지로 선택했는데요.

지방에서 출발했기에 경북권이나 충북권등 여러 포인트가 있었지만, 어떤 곳은 민원에 의한 잦은 단속, 어느곳은 약한 결빙과 미비한 조과소식에 강원도 귀운지로 급 변경해서 찾았네요.

□ 출조일 : 26.01.23
□ 출조지 : 강원도 원주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날씨상황 : 바람 0~2단, 눈내림
□ 장비 : 시만님 전동릴 / 하야부사
□ 요약 : 빙어 55 피래미외 잡어 10이상
□ 관련 사진

3시간을 조금 안되게 달려 도착한 귀운지 상류에는 이미 7~8팀이 빙어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항상 낮에만 왔던 상류 포인트라 밤에 오니 또 다르게 느껴졌지만 금방 적응되더군요.

재빨리 텐트 피칭을 하고, 낚시 세팅도 마칩니다.
바닥 방수포를 잘못 깔아서 엉망이지만 큰 문제는 아니기에 그대로 합니다.

덕이를 끼우고 채비를 내리니 입질은 하지만 물지를 않더군요. 다행히 수조에 물을 채우기 시작하니 25-26 시즌 귀운지 첫 빙어가 올라옵니다.

낚시 세팅을 좀 바꾸고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어군은 엄청 잡히지만, 정작 입질은 아쉽더군요.
집어제를 넣어주면 반응을 하지만 그때 뿐이고, 피래미등 잡어가 달려드네요.

날씨 상황을 안 보고 왔는데 눈 내리는 소리개 들리더군요. 잠시 나가서 야간 텐풍도 담아봅니다.

활발하지 않는 입질이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챔질하면서 한마리한마리 올려봅니다.

0시가 지나도 어군은 잘 잡히지만 입질은 여전히 약합니다.

내리는 눈이 좀 소강상태인가 했는데, 텐트를 치는 눈내리는 소리가 심상치 않더군요.
엄청 내리더라구요.

내리는 눈에 몇 팀은 철수를 하고 계획한대로 할까 했지만 약한 빙어 입질에 다음에 좀 더 친해지기로 하고 정리를 합니다.

마리수는 큰 의미가 없지만, 55수를 찍었네요.
피래미와 몰개등도 10여수 했지만 모두 방생~

짐을 옮기면서 눈 내린 귀운지를 다시 담아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구멍 2개만 남기고 아니온 듯 정리 후, 철수했네요.
많은 눈으로 그 새벽시간에 제설차가 몇번을 왔다갔다해서인지 도로 결빙은 없더군요.
그래도 천천히, 졸려서 졸음쉼터에서 잠시 쉬고 4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시즌 세번째 출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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