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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고 차가운 바람이 옷깃 사이로 파고드는 겨울에 얼큰하고 따끈따끈한 국물에 칼국수가 생각 나곤 하는데요.

수원 영통구청 인근 중앙상가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가 생각나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중앙상가는 주말이 좀 더 조용하고 늦은 점심이라 2팀정도만 있더군요.

고기를 샤브샤브로 먹고 난후 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찾았는데, 항상 소고기 샤브샤브를 시켰지만, 좀 더 얼큰함을 즐기기 위해 버섯매운탕칼국수에 소고기샤브를 추가했네요.

미나리에 뭍힌 버섯매운탕칼국수가 나왔네요.

칼국수와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 재료까지 한번에 나오네요. 추가 소고기 샤브는 늦게 나와 사진이 없네요.

버섯과 미나리가 익기 시작할 무렵 나온 소고기를 넣어 가볍게 살짝 익혀서 맛나게 먹습니다.

칼칼하고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에 미나리와 버섯도 제대로 익혀져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소고기 샤브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칼국수를 넣어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칼국수까지만 먹어도 이미 배가 부른데, 마지막 볶음밥을 먹어야겠지요.

볶음밥 재료는 미리 나와 있지만, 국물을 충분히 들어낸 후에 가져가셔서 볶아서 다시 내어 줍니다.

역시 볶음밥은 마지막 누룽지가 일품인데요.
이미 배가 부름에도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 먹었네요.
얼큰하고 칼칼한 매운맛의 칼국수가 생각나신다면 한번 찾아보세요.
[카카오맵] 등촌샤브칼국수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387 2층 (매탄동)
https://kko.kakao.com/ETDLe0-jVG
등촌샤브칼국수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387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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