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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47

[민물낚시조행기] 24.01.13 23-24 시즌 첫 빙박 도전 @빙어낚시의 성지 봄그리 Part II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23-24 빙어시즌 첫 빙박을 봄그리에서 시작하며, 첫날 자정까지 100수를 채우고 조과도 나름 괜찮았는데요. 자정이 지나고 봄그리의 별빛이 흐르는 밤하늘도 감상하며 새벽을 보내게 되었네요. 다행히 돌풍도 전혀 없는 맑은 날씨속에서 빙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춘천의 혹한은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기온이기는 했네요. □ 출조일 : 24.01.13 □ 출조지 : 춘천 지촌리 봄그리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없음, 영상 0도 이하, 맑음 □ 장비 : 동파님전동릴, 자작 초릿대 □ 요약 : 빙어 120마리 (1박2일동안 220마리) □ 관련 사진 자정이 넘어가니 추위도 느껴지고 드물게 입질은 있었지만 잡아내지를 못하겠더..

[민물낚시조행기] 24.01.12 23-24 시즌 첫 빙박 도전 @빙어낚시의 성지 봄그리 Part I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이번 겨울 최강의 한파라는 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따뜻한 낮기온과 높은 강수량으로 경북권 저수지 결빙이 안되고 있네요. 그래서 휴가를 내어 1박2일 일정으로 시즌 첫 빙박을 도전하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빙어낚시의 성지인 봄그리로 출조해 봤습니다. 1박2일동안 첫날 돌풍이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바람은 거의 없었네요. 돌풍에 텐트가 날아가는 것도 구경했네요. 기온은 영하의 날씨를 찍었지만 낮에는 햇볕으로 바닥이 조금 녹아들어가는 걸 확인했네요. □ 출조일 : 24.01.12 □ 출조지 : 춘천 지촌리 봄그리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없음(가끔 돌풍), 영상 0도 이하, 맑음 □ 장비 : 시만님&동파님전동릴, 마린..

[민물낚시조행기] 23.12.31 23년 마지막은 빙어와 함께...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최강 한파가 올거라는 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어 경북권 빙어포인트가 형성되지 않고, 그나마 강원도 몇 군데가 가능할 정도네요. 그곳마저도 30일부터 눈비가 내리고 기온이 올라 더 힘들어지는 듯 합니다. 23년도 어느새 저물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노지 빙어낚시 포인트보다 유료터를 찾아 빙어낚시 출조를 해 봅니다. 언제나 찾았던 마둔저수지로 향합니다. □ 출조일 : 23.12.31 □ 출조지 : 안성 마둔저수지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없음, 영상 1도 이상, 흐림 □ 장비 : 시만님&동파님전동릴, 산해 초릿대 □ 요약 : 빙어 16마리 / 강준치 10여마리 / 붕어 1 □ 관련 사진 오후..

[민물낚시조행기] 23.12.24 안성 마둔지 시즌 첫 빙어를 만나다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북극 한파가 내려와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몇일 지속되더니 강원도 뿐만 아니라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얼음이 잡혀 23-24 빙어시즌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라 유료터인 안성 마둔지로 시즌 두번째 빙어낚시 출조를 해 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밤새 눈이 내렸더군요. 그래도 도로는 눈이 녹아서 운전하는데 무리는 없었네요. 바람도 없는 예보였지만, 낮기온도 영하라 방한에 특히 신경을 썼네요. □ 출조일 : 23.12.24 □ 출조지 : 안성 마둔저수지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1단 이하, 영하 2도 이하, 눈 조금 후 흐림 □ 장비 : 동파님전동릴, 산해 초릿대 □..

[민물낚시조행기] 23.12.02 안성 마둔지 23-24 빙어시즌 첫 출조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추위가 찾아오고 이에 23-24 빙어시즌도 기지개를 폅니다.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이 시기 즈음에 빙어낚시를 시작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유료터를 찾아 빙어시즌을 시작해 봅니다. 가끔 돌풍이 있었지만, 큰 문제없이 그리 춥지 않게 낚시를 했네요. □ 출조일 : 23.12.10 □ 출조지 : 안성 마둔저수지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3단 이하, 영상 5도 이하, 흐리고 가끔 비 □ 장비 : 동파님전동릴, 마린 초릿대 □ 요약 : 빙어 0 / 누치 1 □ 관련 사진 도착과 함께 개조한 원터치 텐트를 칩니다. 역시 간소한 것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세팅을 다하고 저녁으로 컵라면을 한 그릇 합니다. 이때까지..

[빙어낚시포인트] 충북 괴산 연풍 분지제 노지포인트

따뜻해진 기온으로 22-23 빙어시즌도 어느새 막바지를 달리며 끝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설연휴 이후 빙어낚시 출조 후, 일도 일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지난번 출조가 졸빙이 되어버린 듯 하네요. 시즌은 끝나가지만, 앞으로도 빙어낚시 시즌은 돌아올테니 간간히 빙어낚시와 관련된 글을 올릴까 합니다. 이번 포인트는 22-23 빙어시즌에는 그다지 핫하지는 못했지만, 필자가 세차례 출조했던 충북 괴산에 위치한 분지제 포인트입니다. 경기남부 수도권과 경북 구미권의 중간쯤에 위치하다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연풍IC에서 내려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포인트입니다. [분지제 포인트] - 무료노지터 - 빙판위 빙어 낚시 - 수심 2~10m (상하류 포인트마다 차이 있음) - 별도 주차장은 없으..

[민물낚시조행기] 23.01.25 괴산 분지제 빙어낚시 시즌 3차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양력 새해의 시작을 괴산 분지제에서 시작을 했는데, 벌써 분지제 3번째 출조입니더. 설명절 연휴이후 휴가를 내어서 경천호 포인트로 갈려다가 차를 돌려 분지제로 가 보았습니다. 결론은 한순간의 선택이 꽝으로 이어졌네요. 이번 겨울 최고 한파가 찾아온 25일에 빙어낚시 출조를 감행했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24일 태풍 수준이었던 바람이 거의 죽어서 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텐트 피칭/철수할 때 바람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출조일 : 23.01.25 □ 출조지 : 괴산 연풍 분지제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3단이하 바람, 낮기온 -9도, 맑음 □ 장비 : 동파님전동릴, 자작 초릿대, 0.8호6본채비 □ 요약 : 빙어..

[민물낚시조행기] 23.01.23 괴산 분지제 빙어낚시 시즌 2차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23년 계묘년 설날을 보내고, 아이와 함께 오랫만에 빙어낚시 출조를 해 봅니다. 고향에서 설명절을 보내고 귀성길에 이전에 출조해 봤던 분지제로 향했는데요. 최근에 즐빙카페에 분지제 소식이 전혀 없어서 얼음 두께가 안되거나 낚금 통제가 되었음을 감안하고 일단 달려봅니다. 눈비 소식에 바람이 터진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오후 늦게부터 날씨가 나빠지는 거라 낮시간동안 짬낚에 도전해 봅니다. 도중에 처제네 연락이 와서 만나기로 합니다. □ 출조일 : 23.01.24 □ 출조지 : 괴산 연풍 분지제 □ 출조원 : 아이와 처제네와 함께 □ 물때 : - □ 날씨 : 2단이하 바람, 낮기온 3도, 맑음 □ 장비 : 동파님전동릴, 자작 초릿대, 0.8호6본채비..

[빙어낚시포인트] 강원도 원주 문막 반계지 노지포인트

22-23 빙어시즌도 어느 듯 중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는 최강한파가 온다던 소식이었지만, 지난주는 그 한파가 많이 풀리면서 봄 기온에 비가 내려 얼음 두께가 다소 약해졌는데요. 다행히 이번주부터 다시 겨울 날씨가 찾아온다니 빙어낚시 시즌 2가 될 듯 합니다. 이번 포인트는 경기남부권에서 1시간~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빙판위 노지에서 빙어낚시가 가능한 포인트입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원도를 진입하고 문막IC에서 그리 멀지 않는 포인트인 반계저수지 빙어낚시 포인트입니다. [반계저수지 포인트] - 무료노지터 - 빙판위 빙어 낚시 - 수심 4~10m (상하류 포인트마다 차이 있음) - 별도 주차장은 없으며, 도로변 차량통행 방해 안되는 자리에 주차 필요 - 하류 제방쪽 도로변에 화장실..

[민물낚시조행기] 23.01.05~06 문막 반계지 빙어낚시 시즌 2차 첫 빙박 도전기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22-23 시즌 빙박을 준비해 왔는데, 드디어 첫 빙박을 도전해 봤습니다. 사실 빙판은 고사하고 땅위에서도 1박을 한지가 30년 가까이 되어 가기에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빙박을 하면서 찾아보기로 하고, 휴가를 내고 첫 빙박 도전기를 시작해 봅니다. 다행히 바람이 전혀없는 날씨였는데, 바람이 불면 더 큰 문제들이 생기긴 할 듯 하네요. 영하 7도를 오르 내리는 온도를 잘 버텨낼지가 관건이겠네요. 첫 빙박 출조기는 지난번 아이와 함께 했던 문막 반계지로 결정했습니다. 조과가 좀 더 있을거 같은 인근에 위치한 귀운지도 고려했으나, 주차문제와 공동묘지가 있어 쫄보라 한번이라도 가 본 반계지로 선정했네요. □ 출조일 :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