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_ Fishing/낚시일기 _ F diary

[바다낚시조행기] 26.03.08 경북 포항 동해권 26년 시즌 첫 출조 _ 원투낚시로 OO를 잡아?!?

날아라봉돌 2026. 3. 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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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이전보다 짧았던 빙어시즌이 끝나고 바다낚시 시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최근 바다낚시 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아직은 수온이 낮기에 조과는 큰 기대하지 않고 바닷바람이나 쐴 겸 출조를 했는데요.
 예상밖의 조과를 얻은 시즌 첫 출조였네요.

 

일주일 전 바람예보를 봤을 때는 바람이 없는 예보였지만, 포인트에 도착하니 서풍이 4단 수준으로 불더군요.
그래도 못할 수준은 아니었고, 10시가 넘어가니 바람이 잦아들더군요.
바람도 문제였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영하의 기온이라 칼바람에 추위가 더 느껴지더군요.
추위대비를 좀 더 해야 했나 싶었지만, 이 또한 10시가 넘어가니 따뜻해진 낮기온에 겨울잠바도 벗어야 할 정도였네요.



□ 출조일 : 26.03.08
□ 출조지 : 포항 어느 방파제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12물
□ 바다상황 : 바람 0~4단 / 파도 약간
□ 장비 : 레드펄스 GT30-425 & BT30-425
□ 요약 : 문어 1, 도다리 4, 노래미 2, 양태 1, 해삼 2
□ 관련 사진


 

포인트는 경북 포항이라는 점 이외에는 비공개로 해야 합니다.
새벽시간 차를 달려 해가 떠오르기 직전에 포인트에 도착해서 GT30-425에 바낙스릴 조합과 유동채비 30호 봉돌에 갯지렁이를 미끼로 첫 캐스팅을 했는데요.
던져진 지점이 마음이 들지 않아 채비를 회수해 다시 캐스팅을 하고 봉돌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라인을 잡기 위해서 릴링을 천천히 해주는데 밑걸림이 생긴 느낌이 들더군요.
재캐스팅에서 밑걸림이 생겼나 생각하며 릴링을 했는데, 묵직함과 함께 채비가 딸려오더군요.
묵직함만 있고 치는 느낌이 없기에 해초가 걸렸나 싶어 회수해서 올리는 순간 꿈틀거림이 보이더군요.
원투낚시에 문어가 걸려오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조과에 필자가 먹을 것을 담은 살림통을 비우고 문어를 채웁니다.

 

 

시작한 지 5분 만에 문어 1수 조과를 원투낚시로 올렸더니 그사이 구름 뒤로 일출이 떠 오릅니다.

 

 

첫 조과 이후, 1시간 30분이 지날 때까지 입질조차 없더군요.
덕분에 아침 식사도 하면서 망중한을 즐기고, BT30-425에 액캐1080 조합으로 쌍포로 캐스팅합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듣는 방울 소리로 입질이 왔음을 확인합니다. 초릿대 반응도 오랜만에 보네요.
시즌 두 번째 조과로 노래미가 올라오네요. 사이즈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손맛을 주네요.

 

 

노래미를 올리고 잠깐 쉬려는 찰나 또다시 입질이 옵니다.
릴링을 하는데 이전 노래미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더 큰 사이즈의 노래미라 생각했는데, 역시 제철 도다리가 올라옵니다. 사이즈도 2짜 후반으로 준수합니다.

 

 

또다시 좀 쉬려는 찰나에 같은 GT30-425에서 다시 방울이 울립니다.
더 큰 무게감으로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올리니 3짜 도다리가 올라와 줍니다.

 

 

채비에 갯지렁이를 끼우고 캐스팅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입질이 옵니다.
20여분 간격으로 계속 올라와 주네요. 사이즈도 점점 커져 3짜 중반까지 커졌습니다.

 

 

정말 쉴틈이 없네요. 채비 준비하고 캐스팅하면 또 입질이 옵니다. 이번에는 노래미가 올라와주네요.

 

 

쉴틈이 없습니다. 캐스팅을 하고 나서 조금 있으면 입질이 옵니다.
같은 자리에 계속 던졌는데, 어군이 몰려있었는지 쉬지 않고 입질이 와 주었네요.

 

 

도다리를 마지막으로 입질이 뚝! 멈추더군요.
끄심바리로 끌어주니 밑거림으로 채비나 바늘도 날렸지만, 양태가 마지막으로 올라와 주더군요.

 

 

뚝 끊긴 입질에 끄심바리로 바닥을 긁어주니 해삼이 걸려 올라옵니다.

 

 

26년 시즌 시작 첫 출조에서 제대로 된 조과로 손맛을 봤는데요.
원투낚시에 시작 5분 만에 올린 문어와 봄을 알리는 도다리와 노래미, 양태 등을 느나타임으로 올려기에 26년 시즌 어복이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 출조를 다시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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