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북극 한파가 내려와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몇일 지속되더니 강원도 뿐만 아니라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얼음이 잡혀 23-24 빙어시즌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라 유료터인 안성 마둔지로 시즌 두번째 빙어낚시 출조를 해 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밤새 눈이 내렸더군요. 그래도 도로는 눈이 녹아서 운전하는데 무리는 없었네요. 바람도 없는 예보였지만, 낮기온도 영하라 방한에 특히 신경을 썼네요. □ 출조일 : 23.12.24 □ 출조지 : 안성 마둔저수지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1단 이하, 영하 2도 이하, 눈 조금 후 흐림 □ 장비 : 동파님전동릴, 산해 초릿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