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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원투낚시 7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2.05.05 수도권 가까운 낚시포인트 화성방조제 중간선착장

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이는 낚시를 떠나봅니다. 오전 7시2분이 만조이기에 새벽에 일어나 가까운 궁평항 포인트로 먼저 가 보았네요. 새벽 기온이 다소 차가왔으나 낮기온은 더운 날씨로 높은 온도차로 감기에 딱 걸리기 좋으니 여유옷을 잘 챙겨야겠습니다. 다행히 바람은 거의 없는 평온한 날씨였네요. 첫번째로 방문한 궁평항 포인트는 예전에 카페 어느 회원분이 추천해 준 포인트 근처 인데요. 원래 알려준 포인트는 캠박하신 분들의 차로 불가능하고, 전방에 부표가 있어 방파제 안쪽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가로등이 밝게 비추어 주고 있었기에 별도의 랜턴 필요없이 준비가 가능해서 좋더군요. 다만 펜스가 다소 높은 것이 캐스팅과 회수에 불편함이 있더군요. 2..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2.04.24 수도권 인근 조용한 항구

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오랜만에 고기 밥 주로 바다원투낚시 출조를 했네요. 지난 동해 출조 후 한달만이고, 이곳 석천항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이군요. 한 동안 동출하지 못했던 체셈도리와 함께 동출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그렇 듯 출조하는 물때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이번에도 무시무시하다는 무시 물때네요. 바다물의 흐름이 메우 작아서 고기 활성도가 떨어져 조과가 거의 없다보니 어부들도 쉰다는 물때라고 들었네요. 과연 이번 출조의 조과는 어떨지... 다행이 바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날씨는 좋았습니다. 오히려 정오가 다가올 수록 구름이 걷히면서 강한 햇살에 더위가 찾아오더군요. 다음 출조때부터는 낮시간을 피하거나 충분히 강한 햇살을 막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2.03.11 22년시즌 원투낚시 시작! @궁평항

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22년 시작한지가 엊그제께 같은데 벌써 3월달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까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빙어낚시 출조에 집중했다면 날씨가 포근해지는 3월부터는 바다 원투낚시 시즌이 돌아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즌 첫 출조를 어렵게 시간을 내어 서해권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궁평항으로 달려보았습니다. 출조할 때가 가장 좋은 물때라고 하지만, 물때가 물고기도 무시한다는 무시무시한 무시 물때인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오전에 조금 흐리기는 했지만, 정오가 다가올 때부터 햇살도 나오고 바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최적의 날씨였는데 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20년 하반기부터 올해초까지 1년을 넘게 폐쇄되었던 궁평항 피싱피어가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04.24 서해권 화성방조제인근 작은 항구 - 망둥어 포인트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오랜만에 바다로 출조를 해 봤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기도 하였지만, 매 주말마다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출조를 포기했얐는데요. 이번에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도리 아우 덕분에 편안히 가까운 망둥어 포인트에서 힐링 할 수 있었네요. 물때도 4물때라 나쁘지 않은 물때였고, 만조 2시45분의 2시간전인 2시30분경에 도착 했네요. 바람은 이전 주말보다 훨씬 나아지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바람이 있는 예보였는데, 실제로도 4단 수준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괴롭히기는 하더군요. 그나마 입질을 구분할 수 있는 바람이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출조가 아니었나 합니다. □ 출조일 : 21.04.24 □ 출조지 : 서해권 화성방조제인근 자그마한 항구 □ 출조..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04.05 남해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항구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한동안 출조를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바다낚시 출조를 해 보았습니다. 출조지는 서해권이 아닌 동해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휴가낸 날짜의 윈디로 확인한 날씨 예보가 엄청난 강풍이 예보되고 있어 이번 출조에서는 포기하고 남해권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때마침 출조전날 비대면 온라인 AFL 낚시대회가 진행되어 순위권에 들어가는 남해권 위치를 알아보니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어느 항구가 나름 괜찮아 보이기에 최종 출조지로 낙점했는데요. 동해보다는 바람의 강도는 약하지만, 정오전후로 바람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역시나 중간중간 5단 이상의 바람이 불더군요. 그래도 대부분은 3단이하의 바람이라 낚시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네..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1.01.23 오랜만에 찾은 시화방조제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연일 영하의 기온이었던 지지난주와는 달리 지난주는 주후반부터 날씨가 따뜻해지더니 최저기온도 영상의 날씨였네요. 1월 1일 21년 시즌 첫 출조에 이어 바다원투낚시 두번째 출조를 나가보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샘솟는 날, 물때 이런건 별로 따지지 않고 내가 나갈 "때"가 물때라 생각하기에 물때는 그리 고려하지 않지만 2물이었네요. 만조시간 0시41분에 맞춰야 그래도 던질수 있기에 운전대를 잡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시화나래휴게소에 도착합니다. 바람 예보는 점점 잦아드는 예보라 3단이하 수준으로 불어주네요. □ 출조일 : 21.01.23-24 □ 출조지 : 시화방조제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2물 □ 바다상황 : 바람 3단 이하,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0.12.27 궁평항 - 화성방조제 인근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 출조일 : 20.12.27 □ 출조지 : 궁평항 - 화성방조제 인근 □ 출조원 : 아들과 함께 □ 물때 : 4물 □ 바다상황 : 바람 1.5단 이하, 파도 장판, 물색 그다지 □ 장비 : 레드펄스 실수로드, 헌터 35S-485 카멜레온 / 자작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꽝! □ 관련 사진 코로나가 점점 기승을 더하고 있어 5인이상 집합금지가 이루어지고 있어 출조 또한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 크리스마스 휴일부터 집콕으로 지내다보니 답답함을 조금 털어버리고자 인근 바다라도 보고 오고자 떠나봅니다. 이번에는 20년 한해동안 거의 외출을 하지 못했던 아들과 함께 했는데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으로 마스크는 무조건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