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_ Fishing/낚시일기 _ F diary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2.10.22 경기 수도권 서해 낚시포인트 시화방조제 (시방) @시화나래휴게소

날아라봉돌 2022. 10. 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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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또다시 오랜만에 바다원투낚시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일도 바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낚시에 대한 열정이 준것인지 두달동안 출조를 못했는데요. 사실 부산여행이나 대천여행에서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었지만, 낚시를 할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지난 동해 구룡포항 출조이후 두달여만에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낚시포인트인 서해바다 시화방조제로 출조를 해 봤습니다.
3물 물때로 조류가 살아나고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고 맑은 날씨속에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15시경이 만조라 12시경에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다행히 바람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만조시간이 다가올때부터는 바람이 3단 수준으로 불뎌군요.


□ 출조일 : 22.10.23
□ 출조지 : 시화방조제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3물
□ 바다상황 : 바람 1~3단, 파도 낮음
□ 장비 : 레펄 BT30-425 & 금양 파워타켓 450/ 2단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꽝!
□ 관련 사진


시화나래휴게소에는 이미 만차 분위기였지만, 곳곳에 빈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방아머리방향으로 걸어서 첫번째 초소까지 걸어갔습니다.


지금은 쭈꾸미 또는 갑오징어가 나오는 시기다보니 루어 조사님들이 이미 자리를 점령하고 있다보니 더욱 더 방어머리쪽으로 걸어갔네요.


BT30-425와 크캐릴조합과 파워타겟 450과 레펄릴 조합으로 시작합니다.


날씨도 엄청 좋고 생각보다 따뜻해 입고 온 외투는 벗고 낚시를 했네요. 초반에 입질이 살짝 오더니 이후 약한 입질만 있을 뿐 초릿대가 너무 조용합니다.


옆에서 하시는 분들이 애장어등 고기를 한수씩 하는걸로 봐서는 고기는 있다는 건데, 만조이후에는 미끼가 그대로 올라오더군요.


패러글라이딩 하시는 분들을 구경도 하고, 나름 오랜만에 출조로 바다를 보며 힐링을 했지만, 조과의 아쉬움을 남기며, 뒷정리 후 철수를 했네요.

다음부터는 미끼를 염장지렁이가 아닌 생지렁이를 써 봐야겠습니다.

이상 꽝 출조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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