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조일 : 20.05.30
□ 출조지 : 석문방조제
□ 출조원 : 도리와 나
□ 물때 : 무시
□ 바다상황 : 바람 오전 무, 오후 2~3단, 물색 그다지
□ 장비 : 헌터 35S-485/액캐, 알룩스 액티넘450/액티넘9000ms, 영권샘 8합 3호 / 2단자작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장어 마릿수 (5~7, 총 12~15), 불가사리 1, 애럭 1(루어)
□ 관련 사진
물때가 조금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출조했습니다.
석문방조제는 만조 전후 약 2시간, 총 4시간 원투를 즐길 수 있고, 2단 석축이 드러나면 내려가서 루어를 주로 하지요.
9시 52분 만조를 즐기기 위해 6시 50분경 도착하니 이미 물에 들어와 던질 수 있었네요.
이번에 영입한 헌터 진출식 35S-485 카멜레온을 액캐 조합으로 던져 봅니다.
다른 한대는 지인에게 선물받은 알룩스 액티넘 450과 액티넘 9000ms 릴 입니다.
역시 바다는 힐링 포인트네요. 먼 바다를 보며서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히트!!
대낮에 장어가 올라오네요. 말 안 듣는 장어인가 봅니다.
애장어라 바로 방생~
입질이 없어 회수하는데, 묵직한 손맛이 전해집니다. 대광어가 물었나 했지만, 치는 느낌이 없어 쓰레기인줄 알았는데, 큰 불가사리가 올라오네요. 손맛은 찐하게 봤네요.
이후 도리가 합류하고, 컵라면과 함께 도리가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했네요.
간조타임이라 원투는 더이상 불가합니다.
그래서 내려가 루어를 했네요. 항상 들고 다니는 트래블러제트로 지그헤드를 열심히 던져 봅니다.
1회 캐스팅에 1회 밑걸림!!
루어가 정말 힘들다는걸 느끼며, 많은 지그헤드를 수장시키다 또 다시 밑걸림에 뚝 당기니 애럭이 까궁 하네요. 요놈도 방생~
루어는 힘들어 다시 원투로 복귀해서 도리의 레펄 BP7-500과 헌터 35S-485가 만났습니다.
35S-485의 캐스팅시 휨새입니다.
발판이 좋지 않아 제대로 못 뎐졌는데도 엄청난 휨새에 놀랐네요.
어느새 해는 떨어지고 야간낚시에 돌입합니다.
바람이 부니 조금 쌀쌀함이 느껴지네요.
역시 야간에는 장어가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간헐적으로 쉬기는 했지만, 도리와 나 각 단포로 운용했음에도 지속적인 입질과 히트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네요.
이후 나는 집으로 복귀
도리는 늦게 합류한 지인과 삼길포로~
헌터 35S-485 카멜레온
강한 허리힘과 부드러운 초리로 더 멀리 캐스팅이 됨과 동시에 입질 파악이 아주 용이한 로드이네요.
특히 포인트 탓도 있겠으나, 이놈만 물어주었기에 어복대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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