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방문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가족들과 캠핑 겸 낚시를 위해 조용한 낚시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물때는 3물때지만 출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만조 타이밍에 맞춰 출조를 했네요.

수온도 꽤 올랐습니다.
그런데 조과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네요.

바람은 예보에 맞게 거의 없다가 식사를 하는데 강하게 불더군요. 파라솔이 2번이나 뒤집어졌으나 방향을 잡으니 바람이 죽더군요.

□ 출조일 : 25.06.07
□ 출조지 : 서해 화성 석천항
□ 출조원 : 가족과함께
□ 물때 : 3물
□ 바다상황 : 바람 3~5단 / 파도 없음
□ 장비 : 레펄 BT25-450 & 헌터 35S-485 카멜레온 / 자작 2단 유동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4연꽝
□ 관련 사진

근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석천항이네요.
조과를 기대하기보다 힐링을 위한 포인트이다 보니 역시 사람들이 많이 없더군요.
물이 한참 들어왔는데 3팀 정도만 있더군요.

빠르게 세팅을 합니다.
간간히 망둥어 조과를 올렸던 곳이라 나름 기대했는데 입질조차도 없는 것이 꽝 분위기가 엄습하더군요.

6월이 되니 낮기온이 엄청납니다. 30도에 가까운 기온에 햇살이 따가운 여름날씨 못지않더군요.
준비해 온 파라솔 밑에 있으니 그나마 조금 낫더라구요.

사실 낚시보다는 식사를 위한 것이라 준비해 온 대패삼겹살을 굽습니다. 바람이 심해져서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미리 준비한 장비로 문제없이 굽습니다.

김치도 볶고, 김치볶음밥도 맛나게 조리해 먹었네요.

마지막은 라면으로 마무리~

미끼를 갈아보고, 캐스팅도 이곳저곳 해 보지만, 필자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고기 잡는 모습을 보지 못했네요.

더운 날씨에 입질조차도 없기에 미련 없이 철수 준비를 합니다. 식사까지 하였기에 아니 온 듯 깨끗하게 정리하고 쓰레기는 모두 챙겨 철수했네요.

3연 꽝이네요. 슬금슬금 오기가 생기긴 하는데 날이 더워지니 야간 출조를 강행해야 하나 싶네요.
언젠가 뭐 한 마리 올라오겠죠.
'낚시 _ Fishing > 낚시일기 _ F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루어낚시조행기] 25.10.08 연꽝을 거듭하는 꽝조사 @석문방조제 (0) | 2025.10.12 |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5.06.14 고기 구경 못하고 있는 조사 @시화방조제 (2) | 2025.06.15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5.06.01 낚시는 고기서 고기다 @서해 당진권 석문방조제 (8) | 2025.06.02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5.05.25 고기 밥 주러 찾은 서해 당진권 석문방조제 (1) | 2025.05.26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5.05.04 서해 당진권 석문방조제 출조 (2) | 2025.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