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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출조에서 꽝을 치고 리벤지를 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석문방조제를 다시 찾았습니다.

출조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좋은 물때이지만 4물때라 나쁘지 않은 물때인데 카페에서 알아보니 토요일에 방조제 방류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래도 일단 출조해 봅니다.

수온도 나쁘지 않았고 바람도 나쁘지 않은 예보였는데, 석문방조제에 도착하니 맞바람이 4~5 단급으로 강하게 불더군요. 그래도 뭐 낚시대를 펴 봅니다.

□ 출조일 : 25.05.25
□ 출조지 : 서해 당진 석문방조제
□ 출조원 : 가족과함께
□ 물때 : 4물
□ 바다상황 : 바람 3-5단 / 파도 약간
□ 장비 : 레펄 BT25-450 & BT30-425 / 자작 2단 유동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2연꽝
□ 관련 사진

12시가 안 되어서 간조 물때라 생각했는데, 물이 한참 들어오고 있더군요. 생각 없이 2단 석축 아래에 세팅할려다가 들어오는 물에 놀라 석축 위로 올라와 낚시대를 세팅했네요.

그리고, 강한 바람에 흔들리는 초릿대만 있을 뿐 입질이 없습니다. 그런데, 회수하면 미끼도 없더군요.
이러기를 반복... 저 멀리 군함이 지나가더군요. 갤럭시S24울트라 망원 성능이 나름 좋네요.

이리 던져보고 저리 던져봐도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주위로 루어대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캐스팅을 해 보지만 역시 밑걸림으로 지구만 겁니다.

파도가 조금 있더군요.
만조에 다가오니 파도가 넘칠 기세로 칩니다.

다이내믹한 파도를 담아 보려고 했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가족들과 함께 했기에 치킨과 김밥, 음료를 사 왔는데 사진을 남기지 않았네요.
고기밥만 줄 수 없어 필자도 요기를 합니다.

마지막 캐스팅을 근투로 하니 입질이 다닥하고 옵니다.
지렁이를 길게 달았으니 더 기다려야 했는데... 챔질 하니 당연히 허탕입니다. 초보도 안 할 실수를....ㅜㅜ
이렇게 고기밥만 주로 출조한 석문방조제를 뒤로 하고 아니 온 듯 정리한 후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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