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10도를 넘어 20도 가까이 올라갈 정도의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출조도 할 겸 바람을 쐬기 위해 찾은 곳은 서해대교를 넘어 당진권을 찾아왔습니다.

무시물때인 데다가 수온이 아직은 매우 낮아 조과 소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나마 바람이 없을 거라 예상했는데, 정오경에 시작하니 바람이 엄청나더군요.

봄도다리 입질이라도 기대했던 출조였지만, 낮은 기온에 고기 활성도가 매우 낮고, 터진 바람에 입질 파악도 안 되는 상황이기는 했네요.

□ 출조일 : 25.03.23
□ 출조지 : 왜목마을
□ 출조원 : 가족과 함께
□ 물때 : 무시
□ 바다상황 : 바람 3~6단 / 파도 없음
□ 장비 : 레펄 GT30-425 & BT25-450 / 자작 2단 유동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꽝
□ 관련 사진

11시경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을 온 듯 주차할 곳이 거의 없더군요. 운 좋게 빠지는 차가 있어 주차를 하고, 왜목항까지 산책 후 이른 점심으로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네요.
근데 두번은 찾지 않을 듯 합니다.
불친절은 둘째치고 맛도 맛이지만, 옆 태이블 정리하는데 사장과 직원(초보이신 듯)의 대화에 놀랐네요.
"김치는 버리지 말고 모아라. 김치찌개로 먹는다"
용도가 그렇다지만 이게 맞나 싶더군요.

도착했을 때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좀 있었는데, 식사를 하고 낚시대를 펼 때에는 많이 철수를 했더군요.

간조 물때라 물이 빠지는 시점이기도 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철수한 듯하네요. 그래도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오신 분들이 많아지더군요.

바람예보와 달리 바람이 엄청 불더군요. 캐스팅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캐스팅 후 라인이 바람에 날리며 초릿대가 움직여 입질 파악이 전혀 안 됩니다.

강한 바람에 연 날리기에는 좋더군요.

입질은 고사하고, 미끼도 그대로 올라오는 상황에 바람도 더 강해지고 있어 철수를 합니다.

짧은 시간의 낚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석문방조제로 향합니다.

왜목마을 인근이라 물때나 바람은 비슷합니다.
간조물때라 2단 석축이 다 드러나 있어서 내려가서 루어로 우럭을 노려보기로 했습니다.

이곳 역시 수온도 낮아 활성도가 낮겠지만, 따뜻한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 출조일 : 25.03.23
□ 출조지 : 석문방조제
□ 출조원 : 가족과 함께
□ 물때 : 무시
□ 바다상황 : 바람 3~5단 / 파도 없음
□ 장비 : 트레블러제트 루어대
□ 요약 : 꽝
□ 관련 사진

이곳저곳 루어대로 열심히 캐스팅을 하고, 채비도 날려가며 고기를 노려봤지만 역시나 한 번의 입질도 느끼지 못하고 철수했네요.
아직은 이른 시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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