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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스위스 유럽여행 _ 5일차 _ 이탈리아 베니스 & 밀라노 투어

날아라봉돌 2023. 8. 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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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베네치아) 투어
• 비발디 성당 (Church of the Pietà)
• Chiesa di San Zaccaria
• 탄식의 다리
• 산마르코 성당
• 산마르코 광장
• 두칼레 궁전
• 곤돌라 투어
• 수상택시 투어
• 식사 (Alla Fornace)

밀라노 투어
• 스칼라좌 오페라 극장
• Piazza della Scala (레오나르도다빈치 기념비)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 밀라노 성당 (두오모 성당)
• 식사 (L'essenza di Mina)
• 숙소 (모니카 호텔 피에라)

이탈리아 여행 4일차 입니다. 아침 일찍 베니스 투어를 위해 어제 피렌체에서 베니스까지 늦은 시간까지 이동해 베니스 인근 숙소에서 머물렀네요.


아침 일찍 이동을 해야해서 호텔 조식 개시하자마자 식사를 했네요. 삭당에 사람들이 좀 있다보니 식사하다가 접시가 깨지고 난리였네요. 그래도 조식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숙소를  떠나 배를 타기 위해 달려갑니다. 트램이 달리는 길에 자동차도 함께 달리는 것이 인상적이더군요.


이탈리아 내륙과 떨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베니스 도시와 도로가 연결되어 있더군요. 접근성을 위해서 연결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자연적으로 연결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본격적인 베니스 투어를 위해서 이동을 위해 버스에서 내려 배로 갈아탑니다. 큰 배가 아닌 작은 배를 우리팀만 타고 이동합니다.


20여분을 달려서 산마르코광장 인근 모토 달린 배들이 정박할 수 있는 곳에서 내립니다.
이동하면서 베니스에서 가이드해 주실 가이드님의 설명이 있었는데 기억이 남는게 없네요.


인공적으로 바다위 물위에 도시를 만든 것도 대단하고, 지상 골목길도 많기도 했지만 TV나 사진에서만 봐왔던 수로길을 보니 새삼 인간의 대단함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이걸 지금까지 관리하면서 멋진 관광지로 발전시킨 것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골목길에 두 건물을 연결한 곳에 음악책에서 봤던 초상화가 보입니다.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인데요.
이곳 베니스가 비발디의 고향이라는군요.


좀 더 물러나서 찍었어야 했던 비발디와 큰 관계는 없지만 비발디성당으로 불리우는 곳의 입구입니다. 비발디 음악을 포함해 음악 연주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도 하네요.


말을 타고서 칼을 높게 치켜 세운 청동기마상(Monument to Victor Emmanuel II)은 베니스와 관련된 인물로 가이드에게 들은 듯 한데 기억이 나지 않아 찾아보니, 이탈리아를 통일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라고 합니다.


7월 18일 이탈리아 베니스의 더위도 만만치 않아서 어느 성당 앞에서 가이드님이 베니스 투어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산마르코광장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를 보고 자유시간과 함께 선택관광으로 곤돌라와 수상택시를 소개했는데요. 원래 계획은 수상택시만 타기로 했는데 아이가 곤돌라를 타고 싶다고 해서 곤돌라도 타기로 했네요.


거이드의 설명이 끝나고 성당을 보니 이곳도 예술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버스기사님의 늦잠으로 늦게 출발했지만, 베니스 투어는 이르게 시작을 해서 골목길을 다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적더군요

어느새 탄식의 다리가 보이는 곳에 도착했어요.


사진찍느라 가이드 설명은 뒤로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면서 탄식의 다리라는 걸 알았네요. 반대편도 멋져서 사진에 담아 봅니다.


다시 골목길을 지나서 주요 관광지인 산마르코 광장에 도착합니다.


아름답고 멋지게 세워진 산마르코 대성당 앞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더군요.


모두가 하나같이 대성당의 모습을 눈에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정성들였을 조작상과 벽화들이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사람들이 많지만 방향을 바꿔 가며 산마르코성당을 살펴봤네요.


건물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특이한 시계가 인상적이었던 건물입니다.


가이드님이 시계 보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는데 이 또한 기억에 나질 않네요.


산마르코광장에 가장 높에 서 있는 종탑입니다.
바다위 물위에 도시를 세운 것도 대단한데 높은 종탑을 세운 건 더 신기하네요.


산마르코광장 안쪽으로 들어가 산마르코 성당을 바라보니 산마르코 첨탑도 사진에 담을 수 있더군요.


곤돌라를 타기로 했기에 곤돌라를 타고 자유시간을 가진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나폴리에 왔으면 곤돌라는 타 봐야 되는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1인당 60유로의 비용을 생각하고, 30분 정도 골목 수로를 타는 것인데 크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골목 수로를 타는 것이라 뭔가 멋진 풍경을 본다기 보다 천천히 타고 가며 여유를 느끼는 것이 맞겠네요.

그래도 뱃사공은 노를 저으면서도 사진 찍을 때 알아서 포즈도 취해 주시더군요.


곤돌라를 타고 와서 자유시간에 더위도 식힐 겸 산마르코 광장에서 야외 테이블도 있는 플로리안 카페에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자릿세가 더 비싸게 느껴질 정도로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즐길 수 있겠나 싶더군요.
음료 3개 (쿠키는 서비스) 29유로였네요.


자유시간이 끝나고 모이는 장소는 두칼레 궁전 맞은편입니다. 두칼레 궁전이 외벽 공사중이라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더군요.


나폴리에서의 마지막 투어인 수상택시를 타러 왔네요.
작은 모터보트를 타고 아까 성당앞에서 지도를 펼쳐두고 나폴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3.8km를 달려서 처음 배를 타고 출발했던 곳까지 갑니다.


솔직히 곤돌라보다 선택 관광 비용은 같음에도 베니스의 주요 관광명소를 볼 수 있기에 수상택시는 꼭 추천합니다.


출발과 함께 건너편에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 보입니다. 곤돌라 탈 때도 계속 보였던 성당이네요.


이번 투어 모든 팀이 수상택시를 타는 거라 3대가 동시에 시원하게 달립니다. 처음에는 택시 안에 앉아 있으니 가이드님이 나와서 사진 찍고 지붕에 올라 앉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아카데미아 다리를 지나고


좌우로 배니스의 예쁜 건물들이 보이며, 가이드님이 계속 설명을 하는데 하나도 못 들었네요.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의 건물들도 있지만, 많은 건물들이 호텔로 운영되고 있는 거 같아요.


리알토 다리도 지나고


베네치아의 중앙시장격인 리알토 메르토 (Rialto Market) 도 지나고


Ponte degli Scalzi 다리도 지나서 베니스 도착해서 처음 배를 탔던 곳에서 내립니다.


이렇게 베네치아 투어는 짧고 굵게 마치고 베네치아 외곽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인 Alla Fornace로 갑니다.


식당 주인 할아버지가 인상적이었네요.
물론 현지식었던 음식도 괜찮았구요.


점심 식사를 하고 이탈리아의 마지막 여행지인 밀라노로 향합니다.


로마부터 이탈라아 남부를 거쳐 피렌체, 베니스를 거쳐왔는데 역사적인 모습을 보던 이탈라아의 모습과는 달리 밀라노는 좀 더 도시적인 모습으로 기억되는 느낌이었네요.


밀라노 스칼라좌, 스칼라극장인데 3대 오페라 하우스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길건너 편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 제자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을 끼고 왼쪽으로 가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건물 입구가 나옵니다.
레오나르도다빈치 박물관도 있는 듯한데 보지 못했네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입구네요.


갤러리아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벽면의 화려함과 바닥의 다양한 문양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정중앙에서 360도 회전하며 파노라며를 찍어보니 입구가 네 곳이 있고 그 중앙이 핫플레이스이더군요.


정중앙에서 바라본 천장은 큰 규모의 돔 형태로 위용을 자랑합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를 나오면 두오모 광장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엄청난 규모의 대성당 두오모 대성당이 보이더군요.


일행들 모두가 와~ 라는 감탄사를 낼 정도로 엄청난 크기와 화려함이 돋보이더군요.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약 600년간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오른편에는 보수공사인지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135개의 첨탑이 있고 별도의 전망대에 올라가 볼 수도 있다네요.
엄청난 크기인만큼 문도 엄청나게 크네요.


이탈라이에서 두번째로 큰 대성당이라고 하는데, 로마에 있는 산 피에트로 성당 (성베드로 성당)이 가장 크다고 하지만 로마는 바티칸 시국이니 이탈라이에서 가장 큰 성당이 아닐까 하네요.


넓은 두오모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소매치기도 조심해야하지만, 비둘기 모이를 주면서 돈을 뜯어내려는 사람도 있더군요.  강제로 모이를 쥐어줘서 인상 좀 썼더니 그냥 가네요.


패션의 도시 밀라노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합니다.


이탈리아 현지식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서


밀라노 외곽 호텔에서 쉬었네요.


너무 외곽이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지만, 룸상태는 그래도 괜찮더군요.


이렇게 이탈리아 스위스 유럽여행 5일차 일정을 마치고 내일부터는 이탈리아를 떠나 스위스로 이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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