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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스위스 유럽여행 _ 4일차 _ 이탈리아 피렌체 (Florence) 투어

날아라봉돌 2023. 8. 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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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투어
• 산타크로체 성당
• 가죽공방 쇼핑
• 식사
• 단테생가
• 두오모성당
• 시뇨리아광장
• 미켈란젤로언덕
베니스 이동
• 식사 (Ristorante Grande Shanghai)
• 숙소 (Hotel Duca D Aosta)

이탈리아-스위스 유럽여행 8박10일 일정중 4일차 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북부쪽으로 이동하네요.

르네상스의 탄생지인 피렌체를 투어하고 그 다음 일정이 베니스라 인근 숙소에 머물기 위해 베니스까지 이동하는 장거리 여정입니다.


이틀 연속 이른 아침에 출발하다보니 호텔 조식 대신 밀키트로 아침을 먹었는데, 오늘은 호텔 조식을 처음으로 이용합니다.


3성급 호텔이라 간소하더군요.
음료와 함께 빵 위주로 식사를 했는데, 그래도 나름 맛은 있더군요.


로마를 떠나 피렌체로 이동합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가이드님이 추천하는 과자를 하나 샀는데, 치토스 치즈맛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피렌체 관광지는 차가 특히 큰 버스는 진입이 불가능해서 인근 아르노 강변에서 하차를 해서 투어를 시작합니다.


아르노강변 차에서 내려서 이동하는데 어느 화가분이 아느로 강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계시더군요.


더운 날씨였지만, 많은 건물들이 촘촘히 들어서 있다보니 그늘진 곳으로 이동하며 어느덧 산타크로체 성당 (Bacilica of santa croce)에 도착합니다.


앞쪽에도 넓은 광장이 있는데 태양을 피해 그늘진 곳으로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가이드님은 지나가면서 잠깐의 설명과 함께 패스했는데, 알고보니 미켈란젤로, 갈릴레오등 유명한 분들이 묻힌 곳이더군요.


피렌체가 가죽공방으로 유명한지 몰랐는데, 가죽 전문점에서 쇼핑시간을 가집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도 같이 판매를 하던데 필요한 가죽제품은 없어서 구경만 실컷 했네요.


그리고, 바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현지식으로 스파게티와 닭다리 요리였는데요.


피렌체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별도로 주문해 먹어봅니다. 기본이 1kg인데 맛있더라구요.
가격부담이 안되다면 추천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피렌체 투어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찾은 곳은 단테 생가입니다. 생가는 없어졌고 그 터에 흉상등을 남겨두었다고 하더군요.


바닥에도 한번쯤은 봤었던 단테 옆모습을 두었더라구요. 신발과 함께 찍는다는 가이드님 조언으로 사진에 담아 봅니다.


두오모성당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피렌체 투어에 들어가는 듯 한데, 단테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다면 지나칠 듯 하네요.
별도의 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렌체 골목을 지나 피렌체 두오모성당을 만났습니다.
한번에 사진을 담기가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성당이더군요.


두오모 대성당 또는 피렌체 대성당으로도 불리는데 가이드님이 사전에 주의를 주는 것이 소매치기도 조심해야하지만, 바닥에 사진처럼 그림을 깔아놓고 무의식중에 밟게 되면 그 그림을 강매한다고 하니 절대 밟지 않도록 주의시키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들이 그림을 옮겨가며 위치를 바꾸더라구요. 조심조심


140년동안 긴 시간 건축을 했는데 가이드님이 상당시간 할애해서 설명을 하던데 솔직히 대성당을 보느라 설명이 들리지 않더군요.


거대한 둠 구조와 높은 첨탑이 상당히 인상적이더군요.
첨탑은 조토의 종탑으로 전망대도 있다네요.


두오모성당이 다른 건물과는 다르게 창문모양의 네모난 문양으로 2D로 그려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건프라를 2D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제작한 것을 본적 있는데 그것에 고급스러움을 담은 것 같았어요.


두오모 성당의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입니다.

대성당 옆에는 팔각건물인 산 조반니 세례당이 있는데요. 건물 구조도 특이하고 임구 청동문도 특이하더군요.


가이드님 설명이 길어서 자유시간이 짧아서 자세히 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 투어 코스로 시뇨리아광장으로 향합니다.
큰 종탑이 있는 건물이 베키오 궁전인데 가이드님이 분명 설명을 했을텐데 후기를 쓰면서 알게 되었네요.


그 옆으로 우피치 미술관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 인근에 있는 조각상과 청동상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첼리니의 메두사의 머리를 든 페르세우스 청동상


포세이돈 조각상이 멋진 분수대(Fountain of Neptune)인데 아래쪽 말들의 역동적인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다비드상과 헤라클레스&카쿠스상이 있는데 다비드상은 복제품이라고 하네요.


관람 당시에는 베키오 궁인지 모르고 입장이 가능해서 들어가 본 베키오 궁 1층이네요. 내부에도 다양힌 조각상을 볼 수 있어요.


시뇨리아광장 투어를 마치고 다시 버스가 기다리고 있던 곳으로 이동합니다. 오전에 지나갔던 산타크로체 성당을 다시 만났네요.


버스를 타고 피렌체를 전망할 수 있는 미켈란젤로언덕으로 이동합니다.

미켈란젤로언덕 앞에는 다비드 청동상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이것도 후에 만들어진 거라 크게 감흥이 없더군요.


오히려 미켈란젤로언덕에서 보여지는 피렌체 전경이 더 매력적입니다.


두오모 대성당과 조토의 종탑이 더 멋스러워 보이고


베키오 궁전의 종탑도 잘 보이네요.


가까이서 보지 못했지만 아느로강에 있는 베키오다리도 보입니다.


피렌체 시내를 지나며 교통수단인 트램도 보이더군요.


다음 일정이 베니스 투어라 베네치아로 이동합니다.
베네치아에 있는 중식당에서 식사 후 여행 두번째 숙소로 갔는데, 첫번째 숙소보다 확연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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