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_ Fishing/낚시일기 _ F diary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3.05.02. 가족과 함께 한 첫 출조 @시화방조제

날아라봉돌 2023. 5.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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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다 원투낚시를 위해 달려봅니다. 인천에 볼일도 있고, 바람도 쐴겸 드라이브를 위해 가족과 함께 출발해 봅니다.

물때는 4물때로 조류세기가 강해지는 살아나는 물때입니다. 만조는 14시 56분이네요.


바람은 1단 수준이하로 거의 없었네요. 다만, 간간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 출조시에는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야 할 듯 합니다.


□ 출조일 : 23.05.02
□ 출조지 : 서해 안산 시화방조제
□ 출조원 : 둘만이 오붓이
□ 물때 : 4물
□ 바다상황 : 바람 1단 이하, 파도 없음
□ 장비 : 레펄 GT30-425 & BT30-425 / 2단 유동 자작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꽝 (시방 4연꽝 달성 중)
□ 관련 사진


곧 출시 할 XP시리즈와 동급인 GP7-500과 GP30-425에 EVA 2줄홈을 만들기 위해서 레드펄스 본사부터 먼저 방문했네요.


따뜻한 커피 시원하게 드시라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준비해 갔네요. 몇명이 근무하는지 몰라서 4잔만 준비했는데, 다행히 4분이 근무중이라 하시더라구요


곧 출시될 익스트림 에디션을 포함해서 각종 로드들이 제작되고 있더군요. 직원분들은 열일하고 있는데, 밀대표는 지각 출근하더군요. 뭐 대표인데...ㅎ


작업을 후닥 마친 후에 대부도로 건너가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습니다. 동동주를 무료로 먹을 수 있던데 운전을 해야해서 참았네요. 시원한 칼국수 맛나게 먹었네요.


그리고, 시화나래휴게소로 달려 시화방조제 초입에서 원투낚시를 시작합니다.


'낚시 갈래?'라고 말도 못 꺼내게 하던 안지기와 드라이브겸 따라 나와 같이 망중한을 즐깁니다.


GT30-425과 BT30-425  쌍포로 준비해 캐스팅해 봅니다.


햇살로 인해 덥다가도 가끔씩 부는 차가운 바람이 시원하게 해 주었지만, 동출한 안지기를 위해 장우산으로 햇살을 가려줍니다.


안지기는 낚시는 하지 않기에 무료함을 달래던 중에 잠시 휴게소에 다녀 오겠다더니 간식거리를 사 왔네요.


내가 좋아하는 뻥튀기와 안지기가 좋아하는 쫀드기


살짝살짝 오는 입질이 두어번 있었지만, 미끼만 갉아먹는 걸로 봐서는 게입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가족과 함께 했을 때 큰놈 하나 올리면 좋았겠지만, 이미 꽝조사라는 걸 알고 있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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