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_ Fishing/낚시일기 _ F diary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3.05.01. 서해 당진권 낚시포인트 석문방조제

날아라봉돌 2023. 5. 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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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30 동해 출조를 계획했으나, 비소식과 똥바람 예보로 주말내내 푹 쉬었다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월급쟁이라 쉬기에 출조합니다.

물때는 3물로 살아나는 물때이고, 조류는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비예보개 보였으나 실제로 비는 다행히 내리지 않았네요. 만조는 14시 5분이지만 오전 9시30분경 도착합니다.


바람은 전체적으로 1단 이하였네요. 다만, 정오경에 바람이 4~5단 수준으로 1시간정도 강하게 불더군요.


□ 출조일 : 23.05.01
□ 출조지 : 서해 당진 석문방조제
□ 출조원 : 나홀로 (체셈도리 놀러 옴)
□ 물때 : 3물
□ 바다상황 : 바람 1단 이하 (정오경 4단), 파도 없음
□ 장비 : 레펄 GP30-425 & GP7-500 오로라, 액캐 논드랙 & 바낙스릴 / 2단 유동 자작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노래미 1
□ 관련 사진


석문방조제의 수km의 긴 방조제에셔 24번으로 표기된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어선이 생업을 위해서 통발을 100m이내까지 접근해서 치더군요.  끄심바리에 밑걸림이 엄청 생길 듯 하지만 그분들은 생업인지라...


오늘은 3년만의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GP30-425 오로라와 GP7-500 오로라를 개시했는데요. 받은지 1년이 되어가도록 사용하지 않다가 아끼고 아끼다 ㄸㅗㅇ 될까봐 꺼내봤습니다.
출조지에서 꺼낸 오로라는 언제나처럼 영롱합니다.


현GP 로드 성능은 새로 출시될 XP와 동일하다고 하지만, XP시리즈에는 오로라 컬러가 없지요...ㅎ​
새로 출시될 뉴GP로 보상판매할때 미반납으로 신청했기에 EVA 2줄 홈에 싫어 반납할까 하다가 그래도 써보고 판단할까해서 개시했네요.


사실 GP30-425 2대를 받았으나, 체셈도리와 한대씩 바꿔서 단포가 되었네요.  근데 GP30-425에 액캐 논드랙을 사용해서 캐스팅 하는데 채비가 자꾸 터집니댜. GT에서는 한번도 터지지 않았는데 GP가 허리힘이 좋아서 그런가 했는데...합사가 8합 3호라 생각했지만, 8합 1.5호더군요. 애궂은 채비가 4개 날려먹었네요.


날씨가 구름이 많다보니 컬러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더군요.


정오경 바람이 세차게 불고 난 뒤에 구름은 물러가고 해가 나타나니 오로라의 기운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정오가 지날무렵 GP30-425 오로라를 캐스팅하자마자 라인 텐션을 주는데 두두둑 거립니다.
벌써? 라고 생각하며 다시 라인 텐션을 주니 또다시 두두둑거려 챔질과 함께 올리니 노래미네요.​​


그리고, 이후 입질은 없더군요. 아직은 이른가봅니다.
체셈도리가 바람쐬러 놀러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냈네요.


도착무렵까지만해도 서늘함이 느껴지더니 햇살이 나오니 덥더군요 . 강한 햇살로 오로라는 색을 더 발합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인지 노래미 한수 이후로 입질이 없습니다.  주위 200m이내에도 조사님은 없고 저 멀리 띄엄띄엄 조사님들이 보이네요.


입질이 없어 캐스팅 연습을 몇차례하다 철수 준비를 합니댜.


철수를 위해 GP7-500 오로라를 올리는데, 묵직함을 느끼며 손맛을 보며 올리니 불가사리가 뙇!! ㅎㅎ


쓰레기는 되가져 오며, 머무른 자리는 아니온 듯 뒷 정리하고 쳘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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