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24시즌 첫 출조 2일차입니다. 영하의 기온이었지만, 온열조끼와 온열매트를 켜고 침낭속에서 자니 춥지는 않더군요. 일찍 자서 그런지 새벽에 일어나 슬슬 준비를 해 봅니다. 2일차는 다행히 바람도 돌풍도 없지만, 차가운 기온과 여전히 파도가 조금 있더군요. 물을 끓여서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인근 해변으로 이동해 봅니다. □ 출조일 : 24.02.28 □ 출조지 : 포항 하정2리 해변 & 구룡포항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11물 □ 바다상황 : 바람 1단 이하, 파도 조금 높음, 맑음 □ 장비 : 레펄 GT30-425 & BT30-425 / 액캐 1080 & 슈캐 5000C / 자작 2단 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