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조일 : 20.10.17
□ 출조지 : 영덕 강구항
□ 출조원 : 아랑엔젤과 나
□ 물때 : 8물
□ 바다상황 : 바람 2~3단, 파도 없음, 물색 좋음
□ 장비 : 레드펄스 GT30-425 / 자작채비 / 세이코 15호
□ 요약 : 애장어 1
□ 관련 사진
제1회 렉스턴스포츠 낚시대회 결선에 참여하기 위해 토요일 전날 오후 영덕 강구항을 찾았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을 예보였고, 파도 또한 장판이 될걸로 예상되었습니다.
물때는 8물로 물살이 점점 살아나는 물때로 아직은 조류가 약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영덕 강구항으로 가기전 본가에 들렀더니 감을 따야 한다고 하셔서 감나무에 올라 감 따는것를 도와 드리고 오후에 강구항으로 향했습니다.
렉스턴스포츠 낚시대회 결선을 위한 포인트를 찾아보기 위해 축산항 바로 옆 해변을 챚았으나 조과가 시원치 않다는 말을 듣고서, 오포해변으로 갔으나 오포해변 또한 좋아보이지는 않아, 다시 하저해변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도 성대이외 조과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원점인 강구항으로 복귀하였네요.
에이스형님과 아랑엔젤과 포인트 선정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강구항에서 치루기로 하고 예선 1차전에서 했던 포인트에서 사전 탐색을 시도해 봅니다.
바람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우측으로 3단수준의 바람이 불며 라인이 쳐지게 만듭니다. 아주 간헐적인 입질이 있었지만, 챔질 후 회수하면 고기가 없기를 반복합니다.
냉온대가 들어온것인지 고기들의 입질은 거의 없거나 입질이 있더라도 아주 약하게 반응으로 보일 뿐입니다.
살짝 약한 입질이지만, 무언가 물고 있을거란 믿음에 올렸더니 힘을 살짝 쓰는게 느껴집니다.
리얼 모나미 사이즈의 애장어가 올라오네요. 아랑엔젤이 박카스급 장어를 올린것에 비하여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아 바로 방생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낚시대회 결선 장소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차박을 보낸 후, 제1회 렉스턴스포츠 낚시대회를 최선을 다해 치룰 것을 다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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