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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당일치기 여행 _ 남한강변 천년고찰 신륵사

날아라봉돌 2025. 5. 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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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소식으로 출렁다리 구경을 갔다가 인근에 있는 신륵사도 들러봤습니다.

일반적인 사찰이 산속에 있어 등산이 필수적인데 신륵사는 남한강변에 위치해 있어서 평지 산책하며 가 볼 수 있는 사찰이더군요.


5월 1일 개통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북단으로 넘어와, 여주 도자기축제 구경을 하고서


신륵사로 가는 도중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더군요.
단순 전시용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을 정해서 실제로 도자기를 굽는다고 하더군요.


신륵사는 신라시대 때 원효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한 근거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곳곳에서 천년고찰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은 일출부터 일몰 때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초입을 지나 조금 걸으니 카페도 있더군요.
옆에 토끼집에서 토끼를 키우던데 탈출한 토끼가 사람들에 익숙한지 도망도 안 가더군요.


앞서 이야기한 대로 남한강변에 위치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더군요. 남한강 출렁다리에 인파도 많고 시끄러운 반면에, 신륵사는 따뜻한 봄날을 즐기는 사람들이 좀 있기는 했지만, 조용한 신륵상에 맞춰 고즈넉이 보내고 떠나시더군요.


남한강이 조망되는 고즈넉한 누각도 있어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여주신륵사범종각 아래쪽에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있네요.


그 옆에는 세심정이라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 구룡루가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겹쳐서 하루 더 쉬는데요. 신륵사도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와 이곳저곳 준비를 해 두었더군요.


신륵사 다층전탑이 있고 그 뒤편 남한강 암벽에는 삼층석탑과 강월헌이 있는데 진입로가 따로 있더군요.


다층석탑 위쪽으로 대장각기비가 있습니다.


구룡루 뒤편에는 또 다른 다층석탑이 있고, 그 뒤에는 극락보전이 있습니다.


다층석탑이 대리석 질감인 것이 신기하더군요.
부처님 오신 날이라 다양한 색상의 풍등이 걸려 있습니다.


극락보전의 처마를 보니 천년고찰의 오랜 시간이 느껴지더군요.


그 외에 사찰의 건물들과 고목을 보고 나왔는데요.


산속에 있는 사찰이 아니다 보니 가볍게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신륵사인 듯합니다.


범종각과 구룡루를 마지막으로 담으며 신륵사를 떠납니다.


신륵사를 나올 때는 남한강변 쪽 산책로로 나왔는데요.


여주 남한강출렁다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더군요.
일몰시간에는 해가 다리로 떨어지는 석양의 멋진 풍경이 연출될 듯합니다.


여전히 남한강출렁다리를 사람들이 많네요.
남한강출렁다리와 신륵사 구경을 마치고 다음 여주 가볼 만한 곳인 세종대왕릉과 이포보를 보러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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