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조일 : 20.09.12
□ 출조지 : 영덕 강구항
□ 출조원 : 에이스형님과 나
□ 물때 : 2물
□ 바다상황 : 바람 2단이하, 파도 다소, 물색 그다지
□ 장비 : 레드펄스 GT30-425, BT30-425 / 자작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황어 1, 농어 1, 보리멸 1
□ 관련 사진
제1차 렉스턴 스포츠 낚시대회가 9월 13일 오전에 예정되어 있기에 사전 포인트 답사 겸 밤에 장어라도 노려 보기위해서 영덕 강구항으로 출조했습니다.
영덕으로 가는 길에 보니, 동해바다는 바람이 심하게 불며, 높은 파도가 형성되어 있어, 영덕 강구항에서 낚시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으나 다행히 내항쪽은 그리 심하지 않은 바람과 파도로 낚시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8ukCJ/btqIPRNYbOF/bIxC3xkAeb9PHPCQrzIHCk/img.jpg)
도착 후, 에이스형님을 만나서 미리 배를 채우기 위해서 근처 중국집으로 가 짬뽕을 맛나게 먹고, 간조타이밍에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위치는 아래 큰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DWTuD/btqIz5zjetp/X4KVvTpq8Dl3qIA57zb6f1/img.jpg)
외항은 높은 파도로 강구항 방파제를 넘을 정도인데, 내항쪽이라 파도가 거의 없어서, 낚시대는 모래밭으로 내려가지 않고, 위쪽 발판 좋은 곳에 쌍포로 폈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seJuW/btqILLsyC7s/Im4joKOwLpBQ0JiN3aZsBK/img.jpg)
미끼는 청지렁이로 한마리씩 꿰어 사용했습니다.
던지고 나서 그리 시간이 지나지 않아, GT30-425에 강한 입질이 옵니다. 로드를 들고 있다가 또다시 큰 입질이 왔을 때, 챔질을 하니 히트!! 생애 첫 황어(황선생)가 올라옵니다. 사이즈도 준수하게 36.2cm 3짜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kW0PU/btqIDDWAqlQ/X5HeUxVn3XHzbQyyJmemP0/img.jpg)
다시 채비 준비를 하고 던져 놓습니다. 이번에는 BT30-425에 입질이 옵니다. 또 다시 히트!!
릴링을 하는데 역시 힘을 쓰네요. 2짜 농어가 올라오네요. 생애 첫 농어로 어류도감에 올렸네요.
![](https://blog.kakaocdn.net/dn/JtN8s/btqIOarL2G2/u8MR40J7X1tp4F6Ur4FTHk/img.jpg)
잠시 시간이 흐르고, 낚시 시작한지 40여분이 경과했을 뿐인데, 약한 입질이 오네요. 로드를 살짝 들어 봤으나 느낌이 없어 내려 놓았지만, 계속 톡톡 칩니다. 혹시나해서 채비를 회수하니 보리멸이 걸려 있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0qt7g/btqIH4lLSmW/AIpXrkvYjb6yQJT1cT4Xu1/img.jpg)
1시간도 안되어 잡은 고기가 3짜 황어 1, 2짜 농어 1, 보리멸 1인데, 낚시 시작하고 이렇게 잡아보기도 처음이네요. 내일 있을 낚시대회를 위해서 어복을 아껴야 하기에 낚시를 접고 쉬러 갑니다.
내일 제 1회 렉스턴스포츠 낚시대회 출조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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