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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가 볼만한 곳 _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Y자형출렁다리, 40192 가남누리 전망대 (feat. 가든페스타)

날아라봉돌 2024. 10.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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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무더위가 오래 지속된 2024년 여름이 물러가고 높고 푸른 하늘의 가을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습니다.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10월 4일 휴가를 내고 포천 한탄강생태경관단지를 다녀와 봤습니다.

가을 시즌에 맞춰 2024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진행 중이었는데요. 가든페스타와 별개로 Y자 모양의 출렁다리가 최근에 완공되어 핫플레이스가 되어 있더군요.


[카카오맵] 한탄강생태경관단지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리 526-1
https://kko.to/fJ1yPX4Pkq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주차장을 찍으면 주차장 입구로 안내해 줍니다. 넓은 주차장인데, 가든페스타 진행으로 더 확정된 주차장을 만들어 두었더군요. 또 다른 주차장은 가람누리전망대 주차장이 있는데, 자리가 협소합니다.


9월부터 시작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다음 주 일요일인 10월 13일에 끝나니 일정포함 입장료등을 참고하세요.

2024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 운영기간: 2024. 9. 7.(토) ~ 10. 13.(일)
- 운영시간: 09:00 ~ 18:00
   (매표마감 17:00, 전기자전거 대여마감 16:30)
- 주소: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32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 안내문의: 031-538-3030  
- 가든페스타 입장료
성인:6,000원/포천상품권 3,000원 교환
어린이&청소년:4,000원/포천상품권 2,000원 교환
무료:포천시민, 65세이상, 7세미만, 장애인, 국가유공자


입장료의 50%를 상품권으로 주는데, 가든페스타 푸드트럭, 먹거리부스나 40192전망대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 후, 입장권 구매합니다.
포천시민은 무료이더군요. 금액의 50%를 상품권으로 주는데, 푸드트럭 또는 먹거리부스나 카페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바로 옆 입구로 입장합니다.


손목띠 입장권을 착용하는 건 필수입니다.
입구 왼쪽 편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데요.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도 금액의 50%는 상품권으로 주네요.

전기자전거 이용료

- 일반관람객:1시간 30,000원/포천상품권 15,000원 교환
- 포천시민:1시간 15,000원/포천상품권 8,000원 교환


자전거는 따로 이용하지 않고 흔들다리인 Y자형 출렁다리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여러 작가의 정원을 볼 수 있는 작가정원이 있습니다.


돌탑이 세워져 있는 돌탑 정원도 있어요.
근데 좀 휑해 보이네요.


푸드트럭과 장터가 있는 곳입니다.
먹거리도 있고 농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피리어원인데 중앙 언덕에 동물모양으로 깎은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입구에서 대여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도 보입니다.


Y자형 출렁다리 오르는 곳 옆쪽으로 수면정원이 있는 메인무대가 보이네요.


한탄강생태경관단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Y자형 출렁다리입니다. Y자 모양의 흔들다리인데, 실제 올라서면 꽤 많이 흔들거리더군요.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40192전망대에 가남누리 카페가 있는데요. 왼쪽으로 가면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및 비둘기낭폭포로도 갈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가람누리 전망대 (40192전망대)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산 256
https://kko.to/yxEYGVP6Hz

가람누리 전망대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필자는 오른쪽으로 갔는데요.
Y자형 출렁다리는 정중앙은 오히려 출렁거림이 적고 각부분 중간부터 끝부분 근처가 제일 많이 흔들리더군요.
흔들림이 좀 커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긴 했습니다.


가람누리 카페에서 본 한탄강 및 Y자형 출렁다리와 생태경관단지입니다.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평일임에도 징검다리 휴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어서 카페 주문 시 줄이 상당히 길더군요. 주말/휴일이면 더 심할 듯하더군요.


음료 이외에 봉지라면을 끓어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 종류는 신라면, 진라면, 짜파게티 3종류더군요.
금액은 5천 원으로 좀 사악해요.


한탄강의 멋진 자연경관을 조망하며 먹는 라면이 맛나긴 하더군요.


카페에 사람들이 많다 보니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운 좋게 앉아서 음료와 라면 먹고 다시 생태경관단지 가든페스타로 가 봅니다.

돌아갈 때는 40192전망대에 올라가 보고 난 후, 반대편(비둘기낭폭포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네요.
사람이 적으면 흔들거림이 좀 적던데, 때마침 여러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이동하니 휘청휘청 거리네요.


분수대가 있는 생태연못도 있는데, 가든 버스킹 장소로 되어 있던데 버스킹의 모습은 보지 못했네요.


억새미로정원인데, 가을의 정취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억새가 높지 않고 우거지지 않아 미로라고 하기에는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운치는 있더군요.


계절꽃 정원인데, 두메바늘꽃이라고 하더군요.


풍경을 달아서 바람에 풍경소리가 울리는 길도 있습니다.


또 다른 계절꽃 정원에는 백일홍이 피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장미정원, 코스모스정원, 댑싸리 정원등이 있는데요.  광활한 생태경관단지라 모두 못 보거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024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여러 가지 정원들이 있었지만 너무 넓은 탓에 꽃들이 많이 피어도 만개했다는 느낌이 적어 풍성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Y자형 출렁다리와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자연경관으로 힐링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한탄강가든페스타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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