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전체길이 120cm
졉은길이 80cm
무게 2.9kg
JWF 출시가로 판매할 당시 구매하고, 2~3회 사용하다 다시 뱡출한 JWF 서프스탠드 1203입니다.
낚시 시즌을 맞아 신품이던 중고매물이던 구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템중에 하나이지요.
1803와 동일한 구성과 모양이지만, 1803대비 작은 사이즈와 무게를 가지지요.
1203은 120cm의 길이와 3대를 거치할 수 있다는 의미일 듯 합니다.
구매 당시 지인꺼랑 같이 2개를 구매했었네요.
JWF가 인쇄된 천재질의 가방에 구성품들을 넣어 보관하고 이동할 때 가방을 들고 이동하면 편리합니다.
로드 바트부분을 거치하는 컵받침대입니다.
총 3개가 기본입니다.
상단부 로드를 거치하는 거치대이며, 이 또한 기본 3개입니다.
거치바가 2개로 되어 있는데, 두개의 길이가 서로 다른것을 알 수 있지요. 긴 거치바가 윗쪽이며, 짧은 것이 아래쪽에 고정시켜 사용합니다. 그래야 로드가 약간 V자를 그리며 거치가 됩니다. 반대로 하면 사용은 가능하지만 거치된 로드가 역 V자라 보기엔 좋지 않겠지요.
1203 서프스탠드 본체인데요. 총 길이 80cm로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입니다.
상단바를 고정시키는 거치부분인데요. 목을 빼듯이 위쪽으로 올리면 높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서프스탠드 1203의 무게가 2.9kg이긴 하지만 무게 중심이 완전 아래쪽이 아니기 때문에 무게추가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무게추를 위한 고리가 있네요.
3개의 다리는 2단으로 뺄수가 있고, 그중 하나는 하단 거치바를 연결하는 거치부분이 있습니다.
다리 끝부분은 뾰족하게 마무리되어 바닥에 세웠을 때 밀리지 않도록 되어 있지요.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간단하게 이렇게 세워봤는데요.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지만 과연 잘 세워져 있을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제공되는 가방에 두꺼운 박스로 각을 잡아 넣고 뺄때 용이햐게 하기도 하던데 굳에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더군요. 사실 조립해 놓고 가방에 넣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성구미선착장 출조때 실사용한 모습입니다.
거치대바 길이를 고려해야 쌍포를 폈을 때 저런 모습이 나오지요.
앞서 말했듯이 2~3회 사용하다 방출해서 지금은 없는데요.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일단 뽀다구가 납니다. 일반 삼각대와는 달리 크고 로드가 세워지는 구조여서(물론 눕힐수도 있습니다.) 눈에 확 들어어지요.
두번째로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거치해서 세워져 있기에 안심이 됩니다.
세번째로는 로드가 바닥에 있지 않고 서프스탠드에 모두 거치되어 있어서 근거리 이동에 매우 유리합니다. 로드 거치한채로 들어서 이동하면 되니까요.
네번째로는 로드가 세워져 입질감지에는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일단 무게가 2.9kg이 나가고 안정적 사용을 위해서 무게추도 별도 챙겨야 하므로 차 바로 옆에서 펴지 않고 들고 이동해야 한다면 부담이 생기는 부피와 무게입니다.
두번째로는 하단부 거치대를 고정시켜도 로드와 릴의 무게때문에 아래로 쳐지더군요. 제 사용상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2~3회 사용간 중간중간 조절을 해 준 기억이 납니다.
세번째로는 기본으로 폈을 때 로드가 세워져 있기에 입질 감지는 좋으나 초리를 볼려면 멀찍이 떨어져 보고나 고개를 들고 봐야 합니다. 목이 아파요.
네번째로는 타이어구찌가 적용된 스탠드 입질감지기와 호환이 안되어 개조가 필요하거나 레펄 시온아빠님이 판매하는 서프스탠드 전용 입질감지기를 구매해야 합니다.
사용하는 이유는 위에 여러 장점 때문에 사용하겠지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단점의 첫번째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그래도 낚시시즌이 시작되는 요즘 없어서 못 구하고 있는 서프스탠드이기에 단점을 충분히 덮고 장점을 발휘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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