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이는 낚시를 떠나봅니다. 오전 7시2분이 만조이기에 새벽에 일어나 가까운 궁평항 포인트로 먼저 가 보았네요. 새벽 기온이 다소 차가왔으나 낮기온은 더운 날씨로 높은 온도차로 감기에 딱 걸리기 좋으니 여유옷을 잘 챙겨야겠습니다. 다행히 바람은 거의 없는 평온한 날씨였네요. 첫번째로 방문한 궁평항 포인트는 예전에 카페 어느 회원분이 추천해 준 포인트 근처 인데요. 원래 알려준 포인트는 캠박하신 분들의 차로 불가능하고, 전방에 부표가 있어 방파제 안쪽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가로등이 밝게 비추어 주고 있었기에 별도의 랜턴 필요없이 준비가 가능해서 좋더군요. 다만 펜스가 다소 높은 것이 캐스팅과 회수에 불편함이 있더군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