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루어낚시조행기] 25.11.03 제주도여행 서건도 인근 갯바위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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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3일차 마지막날 이른 아침에 또 다시 짬낚 출조를 해 봅니다.
어제 꽝을 맛보았기에 손맛을 꼭 보기를 기대하며 포인트를 바꾸어 도전해 봤는데요.

역시나 물때와 바람을 고려해 출조가 안되기에 참고만 할 뿐입니다. 다행히 바람이 없어 편안하게 캐스팅이 되어서 좋더군요.

□ 출조일 : 25.11.03
□ 출조지 : 서건도 옆 갯바위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6물
□ 바다상황 : 바람 0~2단 / 파도없음
□ 장비 : 트레블러제트 20-320
□ 요약 : 꽝
□ 관련 사진

숙소에서 서건도 앞까지 꽤 걸어서 간다음, 포인트까지는 공사중인 길을 따라가다가 갯바위로 빠지는 수풀길을 헤쳐나가니 넓은 갯바위 포인트가 나오더군요.

오른편에는 해군기지가 있고 왼편으로 서건도가 조망되는 포인트인데, 이미 서너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바로 채비를 준비해 던져봤지만 묵묵부답

사실 제주도에서 꽝치기 쉽지 않을텐데 생미끼로 도전해 보지 못해 아쉽더군요.

걸어서 이동하느라 시간이 꽤 흘러 짧은 낚시를 마치고 걸어온 먼길을 돌아 숙소로 복귀하며, 다음 제주도여행 때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