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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핑크뮬리 팜파스 축제시즌의 청산수목원 _ 1박2일 태안 안면도 여행

날아라봉돌 2025. 10. 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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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여행 2일차입니다.
(역순으로 포스팅 진행 중)
아침 조식 후, 숙소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청산수목원으로 산책을 가 봅니다.

[카카오맵] 청산 수목원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남면 신장리)
https://kko.kakao.com/kltf-Ebk7A

청산 수목원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map.kakao.com


징검다리 휴일의 평일이라 그런지 아침 일찍 찾은분들이 이미 있더군요. 주차장은 넓고 무료입니다.


청산수목원 입구쪽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13,000원입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연계 할인등은 없더군요.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뽑내는 것들이 달라지기에 언제 찾느냐에 따라 주요 볼거리가 달라질텐데요.
그러다보니 계절마다 입장료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10월은 핑크뮬리와 팜파스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시즌입니다.


잘 관리된 입구를 지나 본격적으로 청산수목원을 돌아봅니다.


다양한 식물과 함께 알파카와 토끼 등 동물도 있는 규모가 꽤 큰 식물원이더군요.


이정표가 있기는 한데, 입구에 있는 청산수목원 안내도를 보고 코스를 따라서 걸었네요.


울창한 황금삼나무길이 중간에 보여서 한컷!


10월 한창 핑크색을 뽑내는 첫번째 핑크뮬리를 만나봅니다.


핑크뮬리는 청산수목원 전체 군데군데 있는데, 군집을 이루어 핀 것은 4군데 정도 되는거 같더군요.


핑크뮬리 옆 갈대밭도 가을의 깊어짐을 옅볼 수 있습니다.


일부 구간들은 흙길이라 비온 뒤에는 진흙이 많아 다니기가 애매할 수도 있겠더군요.
필자가 다녀간 날 이틀전에 비가왔지만 진흙 구간이 다소 있었네요.


수목원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구도를 잘 맞추어 찍으면 인생샷이 나오겠더군요.


처음 만났던 황금삼나무길의 반대편을 지나면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카페가 두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카페 팜파스 앞쪽에 핑크뮬리가 핑크빛을 뽑내고 있더군요.


청산수목원에는 수련 연못이 꽤 많더군요.
연꾳 시즌은 이미 지난터라 웃는 아이의 조형물을 담아봅니다.


그 뒤로 늦게나마 핀 연꽃이 한송이 있더군요.


청산수목원에는 카페가 두곳이 있는데 카페 팜파스 입니다.


다양한 음료와 머핀을 판매하더군요.
빵도 판다고 하던데 시기별로 다른지 아직 안 나온건지 못 봤네요.


동물원 가는 길목에 책 조형물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 핑크뮬리가 있고


알파카와 토끼등이 있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아침식사 시간인 듯 한데, 두마리가 싸유고 있더란...


토끼도 식사 중인데, 이 두마리는 놀고 있더군요.


흑염소도 있던데, 역시 아기 흑염소라 귀엽습니다.


밀레그림의 조형물이 있는 밀레 정원과 홍가시 카페를 만났네요.


밀레의 유명한 그림을 조형물로 만들어 전시해 두었더군요.


그 옆으로 고갱정원입니다.


팜파스원에 엄청 큰 팜파스가 있더군요.
잎사귀가 날카롭다고 하니 조심해야합니다.


중간에 미로공원도 있고, 수국정원등이 있었지만 시즌도 아니고 진흙밭이라 그냥 패스했네요.

다양한 식물을 좋아하고, 수목원에서 힐링하며 산책하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청산수목원의 다양한 식물과 테마별 정원들을 즐길 수 있기에 좋을 듯 하네요.
태안 여행 하신다면 청산수목원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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