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잇는 꽂게다리 _ 1박2일 태안 안면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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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1박2일 여행중에 태안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꽂게다리를 들러봅니다.

[카카오맵] 대하랑꽃게랑인도교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802-5
https://kko.kakao.com/iA-a3WxKiL

대하랑꽃게랑인도교

예전에는 카카오맵의 명칭처럼 대하랑꽂게랑인도교라고 불리었는데, 지금은 꽂게다리라고 불리는 듯 하더군요.

새벽시간 꽂게다리인데요.
사실 필자가 낚시를 위해서 5시경에 홀로 먼저 찾아와서 야경을 볼수 있는 꽂게다리를 먼저 만나뵜는데요.

새벽시간이라 아무도 없는 꽂게다리라 사진 찍기에도 좋더군요.

백사장항에서 드르니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조명이 달라서 색다르더군요.

백사장항에는 쭈꾸미 낚시를 위해 출조하시는 분들이 분주합니다.

때마침 배가 들어와서 배에 탑승하고 있더군요.
필자는 항구에서 쭈꾸미를 노려 보기 위해서 온 것인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쭈꾸미를 노리기 위해서는 물때와 포인트에 맞춰서 해야 하더군요.

낮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은 꽂게다리입니다.
드르니항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새벽에는 보지 못한 다리 위의 풍경도 눈에 들어옵니다.
저 모래밭이 물이 빠지는 간조시간에 맞춰 쭈꾸미 낚시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간조가 끝나고 들물 타임이지만 여전히 쭈꾸미 낚시를 하고 계시는 몇몇 분들이 보이네요.

꽂게다리이외에 좀 더 번화하고 규모가 좀 더 큰 백사장항 수산시장에서 대하와 꽂게등을 샀네요.

낮보다는 일몰시간이나 야간조명이 있을 때 와 보시길 추천하구요. 인도교이므로 차량등은 출입불가하니 참고하세요.

앞서 황도와 서해바다가 조망되는 브런치 카페인 리온 안면도점에서 브런치를 먹어서 늦은 점심을 위해서 평택으로 출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