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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여행 여름휴가 부산핫플레이스 부산가볼만한곳 _ 8/7 2일차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날아라봉돌 2022. 9. 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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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2일차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 오후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먹었으니 즐기기 위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해변열차를 타 보기로 하고, 해변열차의 출발지인 미포정거장으로 갔습니다.
미포정거장은 기계식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는거라 사전에 예약을 했다면 넉넉히 시간을 두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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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정거장은 주차장에서 약 4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해가 지고 나니 멋진 LED의 야경을 보여주더군요.


건물에 진입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후, 출발시간 10분전까지 탑승하면 되는데, 우리가 탈 열차는 다음편이었는데 입석이라도 타겠다고 하니 탑승시켜 주더군요.


출발직전 탑승을 합니다. 다행히 자리가 일부 있어 부모님과 아이는 앉았네요.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의 정거장은 총 6개이며, 모든 정거장에서 정차하므로 내리고 싶은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다만 재승차는 2회승차권 또는 자유승차권을 구매해야 재탑승 1회 또는 무제한으로 재탑승이 가능합니다.
좌석이 해변쪽으로 일렬 4단으로 되어 있어 바다 풍경을 보며 열차여행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해변열차 출발과 함께 드넓은 부산 앞바다의 풍경이 나타납니다. 바다 전체의 풍광이 나타나는 것은 미포정거장에서 달맞이터널 구간이며, 나머지는 가끔씩 보이지만 소나무와 건물등으로 풍경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더군요.


달맞이터널의 전망대를 들어가는 시간이 이미 지나버려 종착역인 송정정거장까지 우선 간다음 다시 미포정거장으로 오면서 몇개의 정거장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송정정거장에서 나와 5분정도 걸으면 송정해수욕장이 나옵니다.


파도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서핑보드를 타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군요. 잠시 서핑 타는 것을 구경하다가 다음 출발시간을 맞춰 다시 정거장으로 향합니다.


다시 미포정거장으로 돌아오면서 구덕포는 그냥 패스하고 이미 전망대 진입은 5시에 폐쇄되었지만 잠시 내려보기로 합니다. 전망대 끝에 가면 바닥이 투명하다고 하는데 살짝 아쉽더군요.


미포에서 출발한 해변열차가 송정으로 가는 것도 볼 수 있었네요.


천천히 배달되는 우체통도 있으니 혹시라도 오시면 편지하나 남기세요.


잠시 다릿돌 전망대를 구경하고 다음 기차가 도착해 이동을 합니다.


청사포 정거장도 시간 관계상 패스하고 달맞이 터널 정거장에서 하차를 합니다. 정거장에서 나오니 스카이캡슐이 2층에서 간간히 지나갑니다.


그 아래에 달맞이터널이 있습니다. 무지개빛의 터널이 멋들어지게 보이는데, 해질 무렵 도착한 터라 형형색색 빛들이 더 멋 들어져 보입니다.


달맞이터널을 지나니 저멀리 LCT타워가 멋지게 보이네요. 내일 전망대 올라갈 예정입니다.


달맞이터널에서 바다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잠시 내려가면 멋진 전망대가 두군데 있습니다. 좀 더 뒷쪽으로 걸어들어간 전망대에서 달맞이터널의 바다전망대와 저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시 달맞이터널 정거장으로 돌아와 다음편 기차를 타고서 미포정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달맞이터널에서 미포정거장은 500여m라 여유와 체력이 있으면 걷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해가 이미 떨어진 시간이라 탑승하시는 분은 거의 없더군요.


급하게 들어올때와는 달리 미포정거장 진입길의 야경이 멋지더군요.


LED빛이 내리는 야경조명이 멋들어집니다.


부산여행 특히 해운대쪽으로 여행을 하시는거라면 시간안배를 잘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며 부산 바다의 멋진 풍경과 각각의 정거장만의 힐링 포인트를 만나보기를 추천합니다. 주간은 낮시간대의 독특함이 야간은 밤시간대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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