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일이 바빠 출조를 못하다보니 그동안 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 3개월만에 출조를 해서 오랜만에 출조기를 남겨봅니다. 아직 여름의 무더움이 가시지 않았지만, 바다를 보겠다는 설레임으로 남해바다 창원 원전항 인근으로 출발해 봅니다. 텁텁한 무더위가 있는 날씨를 제외하고는 바람도 거의 없는 최적의 날씨인데요. 조과만 제대로 나와 주었다면 최상의 출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출조일 : 21.08.28 □ 출조지 : 창원 원전항 인근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13물 □ 바다상황 : 바람 1단 이하, 파도 없음, 물색 그다지 □ 장비 : 레드펄스 BT30-425 / 자작채비 / 세이코 15호 □ 요약 : 보리멸1, 장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