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휴가를 내어 빙어시즌 두번째 빙박을 위해 출조해 봅니다. 빙어낚시 포인트는 안 와봤으면 모를까 한번오면 또 오게 되는 빙어낚시의 성지 봄그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바람은 없었지만, 한파의 여파가 남아있어 추위를 많이 느꼈습니다. □ 출조일 : 24.01.25 □ 출조지 : 춘천 지촌리 봄그리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 □ 날씨 : 바람 없음, 영상 0도 이하, 맑음 □ 장비 : 동파님전동릴, 티타늄 자작 초릿대 □ 요약 : 빙어 158수 □ 관련 사진 북한강이 흐르는 지촌리와 신포리 일대에 빙어포인트들이 많이 있지만, 주차장과 화장실을 겸비한 포인트를 고려한다면 지촌리 봄을 그리는 농원 앞쪽에 있는 봄그리 포인트를 단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