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연일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며 겨울의 추위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깊어지고 저수지의 물이 두껍게 얼면서 빙판위에서 즐기는 다양한 재밋거리들이 생기는데요. 그 중에서도 낚시꾼들이 반기는 재밋거리가 빙어낚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겨울은 따뜻한 겨울로 인해 저수지가 얼지않아 그렇게 많이 즐길 수 없어 빙어낚시를 물낚시로 즐겼는데요. 그곳이 바로 이번에 찾은 마둔저수지에 있는 마둔낚시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항상 마스크를 쓰며 생활 방역은 철저히 준수하였습니다. 바람은 그다지 불지 않았지만, 낮 시간에도 영하의 기온이어서 작은 텐트와 조금한 가스히터도 같이 준비했네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마둔지에 위치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