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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원투낚시 5

[바다낚시조행기] 24.02.27-28 24시즌 첫 원투낚시 출조 1일차 @경북 포항 구룡포항

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23-24 빙어시즌이 예상외의 많은 비소식과 따뜻한 날씨로 인해 많은 출조를 못했지만, 나름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빙낚을 즐기고 졸빙을 했는데요. 빙어시즌이 지나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2024년 바다낚시 시즌을 시작합니다. 3일 연속휴가에 삼일절 연휴까지 6일을 쉬는 동안 2~3일 바다낚시를 통해 최근 봄소식과 함께 도다리가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해 2024 시즌 첫 출조로 시작해 봤습니다. 차박을 해야 하기에 영덕과 포항을 고민하다 이무래도 좀 더 친숙하고 번화가가 있고, 인근에 화장실 접근이 용이한 경북 포항에 위치한 구룡포항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멀지 않는 거리에 24시간 찜질방이 있는 것도 포항권을 선택한..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3.06.25 동해 출조2일차 영덕 하저해변 & 인근 비밀포인트

차박으로 쪽잠을 잤더니 관절이 쑤시는군요. 다음부터는 뒷좌석 폴딩을 하고 제대로 누워서 자도록 해야겠습니다. 2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난 후, 하저해변쪽으로 포인트를 옮겨 봅니다. 이미 간조 타임을 넘었기에 동이 트기 시작할 무렵에 자리를 잡기 위해 하저해변쪽으로 향하다 갯바위 포인트가 비워져 있어 자리를 잡아봅니다. 바람정보는 잘못된 캡쳐로 생략합니다. 당일 바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포인트도 수심은 그다지 크지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여가 많아 고기들이 간간히 나오리라 기대해 보며 준비를 합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GT30-425에 액캐1080 조합에 채비를 마치고 캐스팅해 봅니다. 던지고 나서 살짝 끄심바리하는데 얼마지 않아 바로 밑걸림이 발생하네요. 먼저 채비를 마치고 던진 검빨도 던지자마자 밑걸..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3.06.24 동해 출조1일차 영덕 창포항 인근

23년 시즌을 시작하고도 동해 출조 기회가 생기지 않다가 드디어 동해바다 출조 기회를 잡아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나홀로 포항권 출조계획이었으나, 체셈도리와 검빨 아우님이 멀리서 영덕까지 간다고하여 동출했네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이라 날씨는 매우 맑았고, 바람도 파도도 없는 최상의 날씨였는데요. 낮에는 뙤약볕이 따갑지만, 밤에는 밤바람이 서늘하기도 해서 바람막이 정도는 필요할 듯 하네요. □ 출조일 : 23.06.24 □ 출조지 : 동해 영덕 창포항 인근 □ 출조원 : 체셈도리, 검빨 그리고 나 □ 물때 : 14물 □ 바다상황 : 바람 없음, 파도 없음 □ 장비 : 레펄 GT30-425 & 액캐1080 / 자작 2단 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애장어 1, 보리멸 2 □ 관..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2.06.12 동해 포항남부권 구룡포 인근 원투낚시 포인트

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주말휴일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출조한 동해 포인트는 구룡포 카페니어바이 앞 작은 항구 옆 포인트였는데요. 바람과 파도와의 싸움도 있었지만, 입질조차 없었던 꽝친 출조였는데요. 지난 서해 궁평항 출조부터 2연꽝을 달성중에 있습니다. 전날 조행기에 이어 동해 출조 이틑날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바람과 파도는 여전히 강한 가운데, 첫날 포인트를 정리하고, 작년 도다리를 올렸던 갯바위 포인트로 옮겨 봅니다. 구룡포의 동쪽 방향으로 이동했지만, 북풍의 바람이 여전히 강하고 파도도 높았지만, 원투를 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네요. □ 출조일 : 22.06.12 □ 출조지 : 동해 포항남부 구룡포항 인근 갯바위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6물 □ ..

[바다원투낚시조행기] 22.06.11 동해 구룡포 원투낚시 포인트 (@카페니어바이)

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주말휴일을 이용하여 오랜만에 동해 포항권으로 원투낚시 출조를 했습니다. 동해로의 출조는 여건도 여건이지만 리터당 2000원을 넘어가는 기름값으로 인해 장거리 출조가 부담이 되고 있는 시기라 더욱 망설이게 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출조하던 날도 사상최고가의 기름값으로 뉴스를 장식하던 날이었지만 힐링을 위해 출조를 강행합니다. 주말 근무를 마치고, 물때와 바람은 고려하지 않고 일단 떠났습니다. 포항 구룡포로 들어가기전에 낚시방에 들러 갯지렁이를 구매하고, 미리 찍어둔 포인트에 도착했는데, 예상보다 쌀쌀한 날씨에도 당황스러웠지만, 4단 이상으로 부는 바람에 더 당황스럽더군요. 윈디어플을 보니 바람이 엄청부는 예보더군요. 못할 수준은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