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모처럼 휴가를 내었기에 의도치 않은 장거리 원투낚시를 떠났는데요. 당일 이동거리 총 550km를 운전했더니 낚시한 기억보다 운전한 기억만 고스라니 남아있네요. 휴가내고 출조하면 "꽝"을 치기에 이번에 확률적으로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남해권을 공략해 보기로 합니다. 아침부터 달려달려 중간에 볼일을 보고, 통영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가 넘었네요. □ 출조일 : 21.10.12 □ 출조지 : 남해권 통영 어느 작은 항구 □ 출조원 : 나홀로 □ 물때 : 14물 □ 바다상황 : 바람 6단이상, 파도는 높음 □ 장비 : 레펄 GT30-425, BT30-425 / 구멍봉돌, 스네이크 채비 / 세이코 16호 □ 요약 : 불가사리 5 □ 관련 사진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