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23년 계묘년 설날을 보내고, 아이와 함께 오랫만에 빙어낚시 출조를 해 봅니다. 고향에서 설명절을 보내고 귀성길에 이전에 출조해 봤던 분지제로 향했는데요. 최근에 즐빙카페에 분지제 소식이 전혀 없어서 얼음 두께가 안되거나 낚금 통제가 되었음을 감안하고 일단 달려봅니다. 눈비 소식에 바람이 터진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오후 늦게부터 날씨가 나빠지는 거라 낮시간동안 짬낚에 도전해 봅니다. 도중에 처제네 연락이 와서 만나기로 합니다. □ 출조일 : 23.01.24 □ 출조지 : 괴산 연풍 분지제 □ 출조원 : 아이와 처제네와 함께 □ 물때 : - □ 날씨 : 2단이하 바람, 낮기온 3도, 맑음 □ 장비 : 동파님전동릴, 자작 초릿대, 0.8호6본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