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말 오랫만에 제부도를 다녀왔네요. 서해랑 케이블카도 없었던 2017년 이후 7년만이네요. 10시 이후 간조타임이라 바닷길이 열려서 차를 이용해서 매바위가 위치한 제부도 끝자락 해변으로 가 봅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공영주차장과 데크위 제부도 포토존도 생겼더군요. 짧게 매바위 근처 해변에서 산책을 하고 점심시간이라 식사를 하러 갑니다. 휴일임에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고 살짝 이른 점심이라 번잡한 식당은 없더군요. 식당 탐색을 하며 지나가다가 어부의집으로 들어갑니다. 주차는 건물옆으로 들어가면 넓게 있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쪽 자리에 자리잡았는데요. 해질무렵 저녁 식사 시간에는 운 좋으면 멋진 일몰도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메뉴판을 가져다 주셔서 행복한 메뉴 선택을 합니다. 바닷가이니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