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아니온 듯 깨끗하게,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또다시 오랜만에 바다원투낚시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일도 바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낚시에 대한 열정이 준것인지 두달동안 출조를 못했는데요. 사실 부산여행이나 대천여행에서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었지만, 낚시를 할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지난 동해 구룡포항 출조이후 두달여만에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낚시포인트인 서해바다 시화방조제로 출조를 해 봤습니다. 3물 물때로 조류가 살아나고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고 맑은 날씨속에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15시경이 만조라 12시경에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다행히 바람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만조시간이 다가올때부터는 바람이 3단 수준으로 불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