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삼남매아부지님께 나눔 받았던 레드펄스 실수로드가 지난번 출조때 보니 탑가이드 가이드링이 부러져 세라믹도 같이 깨져 있더군요. 큰 충격을 준 기억이 없는데, 출조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깨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나눔 받았을 때 찍어둔 사진을 봐도 탑 가이드가 그리 문제 있어 보이지 않았기에 이제부터는 출조후에 세척하거나 물티슈로 소금기라도 제거해 주는 관리를 해야하겠네요. 사실 탑가이드가 파손된 것을 보고 자가수리를 해도 되겠다 싶어 가끔 찾는 큰 낚시점을 찾아 물어보니 루어용 탑가이드를 주며 4천원이라고 하더군요. 가이드링이 너무 작은 듯 하여 구매하지 않고, 레드펄스 송악점에 물어보니 같은 가격에 수리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