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청 옆에 중심 상가 건물 1층에 내부공사를 하는데 도야짬뽕 오픈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어느 날 어픈해서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점심 식사를 중식당에서 하기로 했기에 새로 오픈한 도야짬뽕 중식당을 내돈내산 이용해 봤습니다.
[카카오맵] 도야짬뽕 영통구청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387 (매탄동)
https://kko.to/Mkr46JsHGc
인테리어 공사 하는 것을 본 게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어느새 깔끔하게 오픈한 도야짬뽕 영통구청점입니다.
도야짬뽕 내부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여유 있게 자리가 있어 바로 입장했네요
주문은 자리에서 바로 기기를 통해 메뉴 선정하고 주문할 수 있는 기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문만 이루어지는 거라 식사 후 결재는 따로 해야 합니다.
한켠에는 무료 음료대가 있습니다. 복숭아 및 매실 주스와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게 해 두었더군요.
반대편에는 단무지, 양파 및 짜사이를 리필할 수 있고, 밥솥에 있는 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도야짜장면과 도야짬뽕, 탕수육이 세트로 이루어진 메뉴를 주문했네요. 역시나 탕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딱히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부먹으로 나오니 찍먹을 원할 경우 미리 말해야 할 듯하네요.
부먹으로 나와도 배달과 달리 바로 요리되어 나와서 바삭함이 살아있더라구요.
최근에 오픈해서인지 리뷰 이벤트를 하길래 참여해서 군만두도 서비스로 먹어봤네요.
도야짜장면과 도야짬뽕이 나왔네요. 여타 중식당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했지만, 짜장면에는 양파가 특히 많이 들어간 거 같고, 짬뽕은 살짝 얼큰한 국물 맛에 야채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3명이서 세트메뉴를 먹었는데,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고, 공기밥이 무료라 짜장면에 비벼먹고, 짬뽕에 말아먹고 했네요.
10여 일이 지나 늦은 저녁을 먹으로 다시 도야짬뽕을 찾았네요.
이번에도 리뷰 이벤트로 멘보샤를 서비스로 먹었네요.
그리고, 해물쟁반짜장과 도야짬뽕을 먹었는데요.
해물도 많았지만, 살짝 매콤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영업시간을 보니 오전 10시 30분 오픈하고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하더라구요.(단, 일요일은 21시까지)
야식으로 배달 주문이 많을 듯하네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평타는 치는 중식당 양과 맛인데, 새벽까지 영업을 하니 얼큰한 짬뽕이 생각나면 자주 찾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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