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의 오전 식사는 숙소였던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조식을 하고, 체크아웃 후에 계획한대로 엘시티 전망대인 부산 엑스더스카이로 향했습니다. 숙소와는 차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있었고, 오픈시간에 도착하니 한적하게 주차가 가능하더군요.
부산엑스더스카이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부산엑스더스카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4,333 · 블로그리뷰 1,273
m.place.naver.com
엘시티 타워에서 액스더스카이 (전망대) 안내를 따라 1층으로 오면 입장권 구매가 가능한 데스크가 나옵니다. 데스크이외 무인발권기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경로우대 할인과 통신사 할인을 중복으로 받으려면 데스크에서 진행이 필요하더군요.
통신사 및 제휴카드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있으니 잘 활용하면 될 듯 합니다. 모두 SKT를 사용하고 있어서 통신사 할인을 적용해서 할인 받았고, 부모님은 경로우대 할인을 더 받았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약간의 동선에 기념 촬영을 위한 곳이 있었는데, 직원도 없었고,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냥 패스하고 이동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원래 없는지 모르겠지만 안내하는 직원은 없었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선 대기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고 직원 한분이 타고 계시더군요. 모두 탑승합니다.
그리고, 짧은 직원의 멘트와 함께 엘리베이터 내부 전체가 디스플레이되는 입체 영상을 보며 100층으로 올라갑니다.
100층까지 50초만에 도착해서 통로로 나오면 부산 전체 전경이 나타납니다.
어제 다녀왔던 해변열차가 다니던 미포-청사포역이 있는 해변 방향입니다.
더 왼쪽으로 장산인듯 한 산이 보이는 전망입니다.
더 왼쪽으로 가면 해운대해수욕장의 전망입니다.
동백섬과 광안대교도 보이네요.
98층을 내려가는 방향에 발판이 투명한 유리로 된 곳이 있네요. 절대로 깨지지 않을 것이라 믿지만 100층이라는 높이가 그대로 보이기에 긴장은 하게 되더라구요.
98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으로 내려오면 "X THE SKY" 조형물이 있어 기념으로 사진을 담아봅니다.
98층에서는 "X THE GOFT"에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기념품 하나를 구매합니다.
98층 도심쪽 방향으로 가면, 99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그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습니다.
커피 한잔을 즐기며 부산 도심과 바다를 눈에 담아 봅니다. 물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커피를 마시고 내려가기 위해서 다시 기념품점을 지나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복도가 나옵니다.
그전에 있는 기념촬영 부스가 있어 담아봅니다.
98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려갑니다.
안내 직원이 없어서 여기서 기다리는게 맞나 싶었지만, 몇 분 기다리니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 탑승을 하라고 안내하네요.
두개층을 내려와서 타서인지 시간은 좀 더 짧았지만 오를때와는 다른 영상과 함께 부산엑스더스카이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