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_ Fishing/로드 _ Rod

루어 초보의 스피닝 릴시트 루어 낚시대 자작 3탄 릴시트 & 그립 작업 _ UL대, 볼락대, 아징대 제작

날아라봉돌 2024. 7.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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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초보가 루어낚시대 자작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선물받은 블랭크로 UL대 볼락용 루어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품등을 구매해서 준비하고, 1탄 가이드 랩핑 작업 및 2탄 가이드 에폭시 작업까지 마쳤는데요.

[루어초보의 루어낚시대 자작 1탄 가이드랩핑 작업]

루어 초보의 스피닝 릴시트 루어 낚시대 자작 1탄 _ UL대, 볼락대, 아징대 제작

루어 초보가 스피닝 릴시트를 채용한 UL액션의 루어낚시대를 자체제작 (자작)해 보았습니다. 사실 낚시대 제작에는 문외한이다 보니, 선물 받은 볼락아징용 블랭크를 기반으로 필요한 준비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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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초보의 루어낚시대 자작 2탄 가이드에폭시]

루어 초보의 스피닝 릴시트 루어 낚시대 자작 2탄 _ UL대, 볼락대, 아징대 제작

루어 초보가 UL 액션의 볼락 아징대 루어로드를 자체 제작해 보고 있는데요. 지난번 1탄에는 9개 가이드의 랩핑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 2탄에서는 랩핑한 가이드에 에폭시 접착제로 완전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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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은 루어낚시대 릴시트 및 그립 작업을 하면서 루어로드 자작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이드 작업은 몇 차례 해 봤기에 큰 문제없이 진행했지만, 릴시트 및 그립 작업은 처음이라 관련 검색 및 영상을 먼저 찾아보고 진행했네요.


릴시트와 그립 작업을 위해서는 당연히 릴시트와 그립 부품이 필요하겠지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해봤습니다. 스피닝용 가이드로 작업을 했기에 스피닝 릴시트로 준비했네요.


그리고, 블랭크 외경보다 훨씬 큰 릴시트와 그립의 내경이라 최대한 빈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마스킹테이프도 준비하고, 치수를 측정하게 위해 알리에서 구매했던 버니어켈리퍼스도 준비했습니다.


릴시트와 그립을 가조립해 본 후, 마스킹 테이프를 붙일 위치를 표시하고, 해당 위치에 마스킹테이프를 감아줍니다.


상단 그립, 릴시트 및 하단그립 총 3개로 내경과 길이가 달라서 마스킹 테이프를 내경 길이에 맞춰 감아줍니다.

에폭시 접착제 작업할 때 에폭시를 감았던 마스킹테이프에 바르고, 그립과 릴시트를 밀어넣은 방식이기 때문에 마스킹테이프를 그립과 릴시트 내경만큼 감으면 에폭시가 밀려나는 불상사가 생기니 약간의 유격을 두고 감도록 하세요. 필자는 대략 1mm정도 유격을 두었습니다.


에폭시 접착제는 이전에 비교 리뷰했던 빠른 경화 타입의 다이소표 에폭시 접착제를 사용했습니다.


필요 예상량만큼 이액형 에폭시를 혼합해서 경화가 되기전에 빠른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우선 릴시트의 손잡이 부분과 릴시트를 붙여주었습니다. 사실 마스킹테이프를 각각 고정될 수 있도록 감아두어서 아래 작업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작업을 했네요.


이미 가이드 작업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는 상단 그립부터 끼우는데요. 멋스러움을 더하는 메탈링이 있으면 좋겠지만 기본으로 제공하는 러버링을 잊지 않고 끼우고, 상단그립을 끼워 위치를 다시 확인한 후, 준비한 에폭시 접착제를 마스킹테이프에 펴 바르고 상단그립 위치를 정확히 잡아쥽니다.


그 다음 릴시트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다만, 릴시트의 경우 가이드 방향을 고려해서 위치를 잡아되는 점을 잊지 마세요. 릴을 장착했을 때 가이드 방향이 구성한 릴시트와 같아야 합니다. 스피닝 릴시트이니 릴 장착방향과 가이드링 방향이 같은 방향으로 오게 최대한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하단그립을 동일한 방법을 에폭시 작업 후 위치를 고정합니다.


다이소 에폭시 경화제는 경화가 빨라서 작업 마무리 후 얼마지 않아 고정이 어느정도 되더군요. 그래도 완전히 경화가 될때까지 (가능한 24시간) 무리하게 틀지 않도록 합니다.


릴시트 뿐만 아니라 상단 그립, 하단 그립도 모두 문제없이 위치를 잘 잡은 듯 합니다. 드디어 완성이네요.


지금까지 루어초보의 루어낚시대 자작을 하며 필요 준비물과 자작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처음 해 보는 낚시대 제작이다보니 제대로 만들었나 싶기도 하는데요. 제대로 만들었는지는 실사용을 해 보면 어느정도 감이 올 듯 합니다.


초보의 자작이 낚시대 제작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드리지는 못했지만, 혹시나 필자처럼 낚시대 제작을 도전해 보시려는 분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낚시대 제작의 고수분이시라면 잘못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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