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낚시대 수리 후기 2탄 - 수리 후, 부품누락] 블랙홀 필드마스터 기 1-53
지난 포스팅에서 블랙홀 필드마스터 기 1-53 자가 수리를 위해서 부품을 받아보니 3번절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었는데요.
https://flysinker.tistory.com/m/58
그래서, 다음날 바로 NS 낚시대 본사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032-868-1004
상황을 설명하니, 간혹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그냥 낚시대와 부품을 모두 보내주면, 수리를 해서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수리비가 발생되는지 물으니 수리비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상황을 설명하는 편지 한장을 써서 같이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만의 손편지와 함께 낚시대와 구입했던 부품을 모두 포장해서 CU 편의점 택배로 배송을 했습니다. 부품을 받을 때, 포장박스를 버리지 않았던 터라 무리없이 보낼 수 있었네요.
택배가 떠나고, 배송이 완료되어도 연락이 따로 없더군요. 도착완료 후, 이틀 뒤에 연락해보니 접수되었고 수리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2~3일 뒤, 다시 택배가 옵니다.
낚시대 수리 건이라 별도 제품박스에 이중 포장을 해서 보내주었네요.
블랙홀 필드마스터 기 1-53 전체 샷을 한번 찍구요.
가이드캡이 장착된 상태로도 한번 찍어봅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알아채지 못했네요.
가이드캡을 빼고 잘 수리 되었는지 볼려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블랙홀 필드마스터 기 1-53 가이드는 총 11개인데 7개뿐이네요.
맞습니다. 초릿대까지 넣고서는 탑가이드를 포함한 초릿대 가이드 4개를 누락시켰네요. 구매한 부품이고, 다 같이 보냈는데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3번절이 빠지지 않고 잘 수리되었네요.
다시 NS 낚시대 본사에 전화해야겠네요.
http://m.nsrod.co.kr/main/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