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낚시릴 시마노 18 서프리더 CI4+ 논드랙 원투릴

[제원]

기어비 3.5
최대드랙력 20Kg
자중 440g
스풀지수 지름 73.5mm / 스트로크 35mm
1회전당 평균 길이 83cm
핸들길이 80mm
베어링수/롤러 5/1

시마노 18 서프리더 CI4+ 35 세사 논드랙 모델을 중고로 영입하였습니다. 레드펄스 BR릴, 시마노 액티브캐스트(액캐)를 사용하다가 상위 릴을 고민하고 있던 차에 후리겐, 불스아이, 스핀파워등 상위 기종들을 알아보았으나, 가격도 가격이지만 모시고 사용할 듯 하고, 그만한 고기를 걸지도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지름신이 잠시 소강상태였지만, 버리야 동생이 가지고 있던 서프리더 영입 제안에 영입하게 되었네요.

 
박스를 버려버려 후리겐 제품박스에 넣어서 받았는데요. 서프리더릴 본체와 수지스풀, 스플밴드 및 릴파우치를 양도받았습니다. 릴손잡이는 별도로 국내제품인 신화 핸들노브까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X-Project 라인롤러와 고강도 놋쇠 피니온 기어를 탑재해 내구성이 좋아졌다라고 제품 설명에 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용어가 와닿지 않지만, 실조용으로 사용해 보다보면 제대로 알수 있을 듯 합니다.

원래 서프리더 CI4+ 논드랙으로 장착되는 스풀을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우선 무게가 440g 정도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무게감으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가 있습니다.

최상위 기종의 릴이 아니지만, 고가의 장비를 실조용으로 사용하기에 대한 부담감은 상대적으로 줄이면서 보급형보다는 안정적이면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논드랙의 스풀이 매우 고급스럽네요.

보급형보다는 높은 가격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고급스럽게 보이는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상위급을 구매한다면 또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권사량은 나일론 1.5호가 200m, 합사 1호가 200m를 감을 수 있습니다. 버리야 동생이 기본 제공 스풀에는 합사 1호에 힘사 3호를 감아두었다고 하네요.

이전 사용자인 버리야 동생이 무지 깨끗하게 사용 (사실 출조횟수도 얼마 안된 걸로 아는데...)해서 기스 자국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에는 별도로 구매했다던 수지스풀을 장착해 봅니다.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라 무게감은 더 줄어드네요.

그렇다보니 장착된 모습은 메탈 스풀보다는 멋스러움이 떨어지지만 무게감은 좋아지니 자주 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핸들이 일자형인데 릴링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해 신화 핸들노브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구매를 석문방조제로 출조해서 구매를 하였기에 석문방조제에서 바로 사용을 해 보았는데요. 아직 한번만 사용을 해 보았지만, 보급형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무게감은 논드랙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릴링감은 확연하게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고기를 걸었을 때는 아직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기에 다음 출조때 대물을 걸어 느껴 볼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고급형을 실조용으로 사용하며 모시는 것보다는, 중급형으로 높은 가성비를 즐기는 것을 선택하였기에 실조용으로 제대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물론 사용하다가 또 고급형 릴을 쳐다 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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