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가 볼만한 곳 _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삼성자동차박물관)

서울, 경기권에서 찾아 가 볼만한 곳을 찾아보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및 스피트웨이 인근에 삼성에서 운영하는 삼성자동차박물관이 있는데요.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으로 운영되고 있더군요.

바로 옆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있어 실제 스포츠카등이 경기를 허는 모습도 볼 슈 있는 듯 합니다.
(스피드웨이 출입구는 에버랜드 맞은편에 있습니다)

[카카오맵]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376번길 171 (포곡읍 유운리)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10년도 훨씬 전에 찾았던 곳이라 다시 찾아가니, 외곽 조용한 곳에 위치한 곳이라 가는 길이 상당히 낯설더군요.

정문에서 드라이브스루처럼 직원분이 표를 구매해 주십니다. 성인 10,000원, 소아 8,000원이네요.

박물관 메인 건물과 야외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모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인 건물로 들어서면 커다란 홀이 나오는데요. 중앙에 드론 비행존이외에 카페와 완구매장 등이 있습니다.

박물관 1층에 전시되어 있는 분해되어 있는 엔진은 여전히 있더군요. 엔진 부품 하나하나 볼 수 있는 전시품입니다.

카페가 있어 차와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음료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앉아서 비치된 책(판매되는 책도 있으니 주의)을 보며 잠시 쉬면 됩니다.

입구 초입 오른쪽에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는 무인티켓발권기가 있는데요. 해리티지 드라이브, 플라이드론, 스피드킹 레이서 및 RC카 올인원 등 다양한 체험존이 있는데요.  최근 금액 할인을 해서 500~2000원의 금액으로 체험을 할 수 있더군요.

해리티지 드라이브가 제일 비싼 2000원인데 티켓 1장으로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차량은 매번 바뀌는 듯 한데 필자가 탄 차량은 1968년 미국에서 출시한 올즈모빌 98 을 탔네요. 오래된 차량이지만 가속력도 좋더군요.

스피드킹 레이서는 실제 레이싱휠과 시트에서 와이드 화면으로 리얼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티켓을 하나만 구매했다가 재미있다고 한장 더 구매해서 한판 더 했네요.

또 다른 체험인 드론 조정인 플라이드론을 해 봅니다.
참고로, 모든 체험은 시간을 지정해서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시간과 동선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다음 체험은 RC카를 조정해 보는 RC카올인원입니다.
해당 체험은 박물관을 나와서 왼쪽 붉은색 건물로 가야 합니다.

붉은색 건물안에서 트랙을 따라 RC카를 조정해 주는 체험인데요. 무선조정기는 건물안에서 직원이 설명과 함께 받을 수 있어요.

박물관 입구 홀에 있는 드론존에서는 시간을 정해놓고 드론쇼를 진행하는데요. 약 5분정도 진행되는 것이니 시간에 맞춰 보시길 바랍니다.

야외 트랙에서는 자율주행 차량도 일정 트랙을 시간에 맞춰 다니더라구요.

박물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노란색 대형버스가 있는데요. 버스 왼쪽편에 작은 편의점이 있어 이곳에서 먹을것을 사서 먹는 식당이라고 보면 됩니다.

체험과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다시 박물관으로 들어가 전시된 차량들을 살펴봅니다.

배와 관련된 전시물도 있더군요.

1층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인 시발(발음주의)차부터 젼시되어 있습니다.

그외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차량들과 경주용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실제 트랙을 달렸던 차량들을 가져와 전시한 듯 하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더 많은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차로 보이는 차부터 전시되어 있구요.

붉은색 색감이 좋은 멋진 옛날 해외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중간에 실제 탑승해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차들도 있습니다.

도어가 날개처럼 열리는 벤츠 차량도 멋지더군요.

그외에도 다양한 나라, 다양한 회사들의 수많은 차량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오토바이도 서너대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긴 동선이라 자세하게 보면서 구경한다면 1~2시간정도는 금방 지나갈 듯 합니다.

도어가 전면으로 열리는 소형차도 귀엽네요.

전시된 차량 중에 가장 긴 차량이 아닐까 합니다.

백투더퓨처 영화에 등장한 차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내부에 시간하는 부분까지 상세히 보면 재미납니다.

국산차 포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나쳤다가 뒷면을 보고 알았네요.

2층을 모두 둘러보고 나오면 다양한 미니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일부 미니카들은 1층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듯 합니다.

필자는 차를 잘 알지 못하지만 아이가 차에 관심이 많아 찾아본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있었는데요.

이전에는 단순 전시 박물관이었지만, 많은 체험존을 통해 보다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는데요.

특히나, 대부분의 체험과 전시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장마철인 요즈음 또는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