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 동막해변 _ 11/26 _ 강화도여행 국내여행 당일치기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 루지를 타고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있더군요. 서해쪽으로 왔으니 손칼국수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가 봅니다.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279
루지를 탔던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주차장은 충분하게 넓었고, 식당도 매우 깔끔하더군요.
물가가 올라서인지 가격이 높더군요.
그래도 여행으로 왔기에 해물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했어요.
기본 상차림이고, 칼국수에는 비빔보리밥을 제공해 주더군요.
해물칼국수가 바로 나옵니다. 낚지, 전복, 가리비와 참게등의 해산물과 칼국수가 맛들어지게 요리됩니다.
시원한 해물 국물맛에 칼국수도 담백하니 맛들어 지더군요.
해물파전도 바로 나왔는데, 두께와 양이 상당하더군요. 상호명처럼 배터지는집이 맞나 봅니다.
다만, 파가 비싸서 그런지 파보다는 당근과 호박이 더 많고, 해물도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쉽더군요.
그래도 맛은 있기에 배터지게 먹었네요.
식사를 하고, 인근 동막해변으로 이동합니다.
동막해변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도착했을때 간조시간이었는데 저 멀리 수km까지 갯벌이더군요. 그래도 여름철 만조때에는 해수욕장으로 이용되나 봅니다.
도로변 공영주차장은 주차비를 받고 있던데, 해변 끝쪽에 위치한 카페에 주차하고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를 들고 잠시 해변을 걸어봅니다.
해변에는 동막해변임을 알려주는 "Dong마ㄱ" 조형물이 위치하고 있더군요. 좌측으로 더 가면 별도의 산책길 데스크도 있던데 가 보지는 못했네요.
강화도가 매우 큰 섬이라 다른 핫플레이스나 명소가 있을테지만 이번에는 당일치기 여행을 짧고 굵게 즐기고 복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