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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여행 여름휴가 부산핫플레이스 부산가볼만한곳 _ 8/7 2일차 부산 영도 태종대 공원

날아라봉돌 2022. 8.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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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쁘다 보니 휴가 다녀온지 꽤 시간이 지나버려서 여름휴가 시즌도 끝나버렸네요. 그래도 22년 가족과 함께 다녀온 부산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으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호텔에서 1박후 송도해수욕장의 전경입니다.


저 멀리 고래모양이 있는 곳에서 바다수영을 즐기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네요. 수심이 꽤 나오는 곳일텐데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시네요.

아침식사를 부산에 오면 꼭 먹어봐야할 돼지국밥으로 정해서 이른 아침 식사 가능한 국밥집을 찾아갔으나 휴가라 문을 닫아 결국 호텔 인근 대구탕집에서 해결했네요.


식사 후, 2일차 시작을 위해서 부산 영도 태종대부터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메리어트 실버 회원이라 늦은 체크아웃이 가능하여 짐은 두고 다녀옵니다.

태종대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태종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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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공원 초입에서 좌측으로 가니 주차장이 나오더군요. 주차를 한 후에 7분정도 걸어서 태종대 입구 다누비열차 매표소부터 들렀습니다.


태종대를 한 바퀴 도는 다누비열차는 중간에 3개의 정거장이 있고, 내려서 구경 후에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타면 되더군요. 20분정도 간격으로 운행하고, 열차는 오픈되어 있어 에어컨이 없습니다. 티켓 구매 후, 첫번째 열차를 대기합니다. 무더위로 인해 아침부터 덥더군요.


다누비열차는 전망대 - 영도등대 - 태종사 이렇게 3군데만 정차를 합니다.

다녀오니 결론적으로 전망대에서 내려 구경하고, 영도등대는 걸어서 이동할만한 거리여서 걸어가거나 다음 열차를 타고 가서 그곳도 구경하는걸 추천합니다. 마지막 태종사는 포토존이 있는데 그외 태종사를 가지 않는 한 그냥 패스하여도 될 듯 합니다.


다누비 열차가 들어와 줄선 순서대로 탑승을 하는데 빈자리 찾아서 앉으면 됩니다. 참고로 마실건 가지고 탈 수 있으나, 열차 내에서는 취식 금지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다누비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은 시원한 바람으로 살짝 더위가 가시네요.
달리는 우측으로 드넓은 바다가 보이니 멋진 풍경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첫번째 전망대 승강장에서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내리더군요. 전망대 1층은 식당, 2층(진입시 1층)은 전망대&카페, 3층은 식당으로 되어 대부분은 전망대에서 넓은 바다를 보고 이동하더군요. 아마도 식사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듯 합니다.


태종대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이 때마침 지나가더군요.


유람선이 지나가는 바로 옆 갯바위에서는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대물을 노리고 있더군요.


청명한 날씨때는 멀리 쓰시마섬도 보인다는데, 1.5km정도 떨어진 주전자섬 (생도)와 주변 배들만 보이네요.


태종대 전망대 바깥쪽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조형물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형물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인생컷이 나올 듯 하네요.


다음 정류장을 위해서 다누비열차를 탑니다.
앞서 말한대로 영도 등대 정류장은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가도 무방합니다. 영도 등대는 등대 뿐만 아니라 해녀촌에서 해산물도 구매해서 먹어 볼 수 있는데,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지 못해서 태종사 정류장까지 가서 내렸네요.


태종사 정류장에서 태종사까지는 좀 더 걸어야 나오기에 정류장 바로 앞에 있던 사진 촬영 포인트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다음 열차를 타고 내려왔네요.

예전에는 공원화 되기전이라 차로 들어와서 구경한 듯 했는데,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태종대 전망대와 영도 등대는 꼭 보시기를 권하며, 이동은 다누비열차를 반드시 타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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