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 빙낚 시즌 - 입문 빙어낚시대, 빙어채비, 채비 및 빙어낚시법
21-22년 시즌 빙어낚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필자는 19년도에 빙어축제에 가서 처음으로 빙어낚시에 입문했는데, 벌써 횟수로 3년차가 되어가네요.
처음 입문용으로 많이 접하는 빙어낚시대와 채비 준비 방법을 간단히 리뷰하고자 합니다.
초보 입문 - 견지낚시대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겨울시즌 빙어낚시, 송어낚시 , 산천어낚시 축제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빙어축제에 가면 대부분의 빙어낚시 입문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는 견지대 빙어낚시입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기는 하지만 축제현장에서는 5천원 정도이고,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는 천원(택배비 별도)정도라 많이 사는거라면 온라인으로 사는 것이 좋겠네요.
채비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찌낚시 채비 형태로 천원이하로 판매됩니다.
견지낚시대를 이용한 빙어낚시는 수심이 5m이하권에서 추천합니다. 구조상 수동으로 낚시줄을 풀었다 감았다 하기 때문에 높은 수심층에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겠죠?
대부분의 빙어축제의 수심이 그다지 깊지 않기 때문에 견지낚시대 사용에 큰 무리가 없겠네요.
견지낚시대는 채비와 연결해서 미끼를 끼운 다음에 찌를 보고 입질을 파악하고 챔질하는 찌낚시 또는 견지대로 전해지는 빙어입질을 느끼고 챔질하는 방식인데 아무래도 초보에게는 찌낚시 형태로 진행을 대부분 합니다.
빙어입질이 오면 견지대를 들어올리는 챔질을 하면 되는데, 그 전에 빙어입질을 유도하기 위한 고패질은 필수입니다.
입문 - 빙어전용낚시대
대부분의 빙어 입문자 또는 빙어축제 참가분들은 1회 사용 후에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입문 이후 빙어낚시에 관심을 가진다면 장비 업그레이드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지요.
필자도 빙어축제에서 빙어낚시 입문 후에 아래 빙어낚시용 낚시대와 릴을 구매했네요.
그래도 여전히 입문자 수준이라 완전하게 갖추지는 못했지만, 빙어 낚시대를 이용해 초리 끝부분을 보며 끝보기 빙어낚시를 하며, 릴을 통해 보다 쉽게 낚시줄을 감았다 풀었다 할 수 있기에 보다 많이 잡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가의 빙어낚시대 초릿대 액션은 여전히 경질에 속하기 때문에 끝보기 입질 감지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견지낚시대나 빙어낚시대의 채비 연결 방식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래 채비 연결에서 찌를 넣은 상태이면 찌낚시 형태이고, 찌를 빼면 끝보기 또는 손의 감각으로 입질을 파악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빙어낚시 전용 전동릴과 초릿대에 대해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언제나 안전낚시!
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