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원투낚시대 다이와 랜드서프 T 30-435J (DAIWA LAND SURF T30-425J, 진출식)
[LAND SURF T 30-425 제원]
전장 : 4.25m
선경 : 2.8mm
원경 : 23.7mm
접은길이 : 1.19m
릴시트위치 : 84cm
릴시트 : 스크류시트
캐스팅웨이트 : 25-35호
탄소함유율 : 99%
무게 : 425g
지인이 구매하고 미사용으로 쌍포로 영입했던 로드인데, 판매한 지인이 다시 영입을 원해 다시 돌려준 로드인 다이와 랜드서프 T 30-425J 모델입니다.
X45를 탑재했다고 해서 찾아보니 다이와 고유기술로 스크류방지를 위해서 최적 각도인 ±45°의 바이어스 크로스를 감아서 X45라는 표기가 있더군요.
구성품은 랜드서프 T30-425, 보증카드, 천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집은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기에 넘어가겠습니다.
보증카드는 한국 다이와에서 AS 가능한 것인데, 일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동일 제품의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것이 있는데, 보증카드가 있더라도 한국 다이와에서는 AS불가하고, 일본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다이와 랜드서프 T 30-425 로드는 전체적으로 블랙컬러입니다. 카본 시트가 멋스럽고, 글로시한 디자인에 멋을 더합니다.
모델명 LANDSURF T 30-425 J 과 정품인증 홀로그램이 블랭크에 들어가 있네요.
다른쪽 블랭크에는 다이와 로고와 랜드서프 로고가 멋스럽게 들어가 있네요. 고밀도 HVF 카본을 채택했는데, 로드 성능을 가장 좌우하는 카본 시트에 있어서, 레진(수지)량을 줄여 카본 섬유를 밀입하여 경량화, 파워 업, 세신화를 실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릴시트는 판시트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구성이 좀 더 좋다는 스크류방식을 선호하는데, 릴시트 굵기가 좀 더 얇아 그립감과 멋스러움이 좀 더 낫다는 판시트네요.
가이드 캡은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가이드는 5점 K 가이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탑가이드를 제외하고 2점은 유동가이드이고, 2점은 고정 가이드입니다.
선경 2.8mm로 액션은 중경질보다 약간 더 경질성을 보이더군요.
유동 가이드는 가이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파인피치 가이드락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4절 진출식으로 되어 있기에 로드를 펼 때 가이드 정렬을 위한 맞춤 마크가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25-35호 봉돌을 캐스팅할 수 있는데, 로드는 중경질성을 보이며, 초릿대 액션은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중경질보다는 약간 더 경질성을 보입니다. 캐스팅시 가볍게 던져도 왠만큼 비거리가 나오더군요.
실제 대물을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대물도 거뜬히 제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은 구매했던 지인에게 다시 돌아갔지만, 나름 괜찮은 명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출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일본제품이라는 점에서 AS의 부담감 때문에 사용의 제약성이 있기 때문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