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대 알룩스 스피닝 로드 하이퍼블랙 S700M

[제원]
전체길이 : 213cm
접은길이 : 110cm
절수 : 2절
무게 : 124g
선경 : 2.0mm
원경 : 8.0mm
Lure Wt. : 1/8~5/8 oz
CF : 30g
Taper : MF

지인에게 나눔 받은 또 하나의 알룩스 루어용 낚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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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룩스라는 업체는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낚시용품 제조업체인 알세도(Alcedo)에서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긴 하지만 뛰어난 내구성과 높은 탄성강도를 보여 준다니 기대해 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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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로드 하이퍼 블랙(Hyperblack) S700M 역시 IM-14의 고탄성 카본을 사용해 가볍고도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는데 현매 루어용 메인로드로 잘 사용하고 있네요.

천 재질의 로드집에 넣어서 판매되는 하이퍼 블랙 S700M인데요.
2절대로 로드집 좌우에 각각 넣어 보관되어 있습니다.
만약 좀 더 안전하게 보관/이동하고 싶다면 별도 케이스가 필요할 듯 합니다.

로드집에서 꺼낸 알룩스 하이퍼블랙 S700M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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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는 후지 O 콘셉트의 LY 가이드를 채택했고, 딥 프레스트(Deep Pressed) 프레임과 강화 산화알루미늄 (Aluminium Oxide)의 링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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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 프레스트(Deep Pressed) 프레임 : 가이드 링의 가장자리를 포함한 전체를 보호하며 접촉 면적이 기존의 프레임보다 넓고, 가이드 링 둘레를 완전한 에폭시 마감으로 처리하여 링을 효과적으로 고정 가능

버트캡에 알룩스 로고가 홀로그램으로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거 하나로 고급스러움이 그냥 느껴지네요.

TVS (타이트 V 스피닝) 시트를 채택해서 손가락이 릴시트에 V자로 착 붙어 그립감이 정말 좋습니다.
릴시트에도 알룩스로고가 보이네요.

알룩스 하이퍼블랙 S700M의 블랭크에는 IM14 HMR이 인쇄되어 있는데, 이는 탄소섬유를 만드는 가장 기초단계인 원사 한 가닥이 1만 4천 개의 필라멘트로 이루어진 초고탄성의 카본을 사용했다는 의미라고 하는데, 정말 가볍고 튼튼한 강도를 루어 출조때마다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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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다는 의미이고, 바늘걸이도 있어서 이동시에도 편함을 제공하더라구요.

허용무게 1/8~5/8oz (7.1~17.75g)이지만, 1oz 무게도 캐스팅해도 아직 큰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추천라인은 4~12LB (1.5호~4호)로 되어 있는데, 전 1호 8합사를 같이 사용중이네요.

톱가이드와 1번 가이드를 가진 초리 부분입니다.
선경 2mm로 대물을 걸때의 입질의 예민함과 걸었을 때 유연함속에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강함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나, 아직 루어 초보라 큰놈을 걸어보지 못했네요.

앞서 말한대로 스피닝 로드 하이퍼블랙 S700M로는 아직 희망하는 대물을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가벼우면서도 미세한 입질도 민감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렇게 조그마한 망둥어를 루어 연습삼아 걸었을 때 예민하게 느낄 수 있었으니 범용대로서 사용하기에도 무리 없을 듯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