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문 자리는 흔적도 없이, 내 쓰레기는 되 가져 갑니다. 당초 계획은 구미 무을지나 안동 원천리로 노지에서 빙낚을 해 볼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수원으로 올라가게되어 수원에서 그나마 가까운 마둔저수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 빙어낚시 출조는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출조해보았습니다. 빙어낚시 조행기 압축 영상은 아래를 참조하셔도 되겠네요. 오후부터는 똥바람이 터지는 예보이긴 했지만 2시경에는 철수 예정이라 바람은 무시하고 출조했네요. 마둔낚시터 빙어낚시는 잔교 위에서 텐트를 치고 낚시를 하면 되는데, 전기장판이 있는 방갈로를 예약해서 추위를 피하며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20-21 시즌에는 입어료가 중학생 이상은 만원, 초6~초4 오천원, 초3이하 무료이고, 방갈로는 2만원인데 매주 ..